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유희석)는 오는 2017년 11월 16~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 파크에서 ‘가치기반 치료와 환자참여를 위한 헬스케어 리디자인(Redesign Healthcare for Value-based Care and Patient Engagement)’이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백롱민)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이다. 16일에는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센터장이 ‘4차산업 혁명: 기회와 위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17일에는 위원량 이지케이텍 대표가 ‘병원정보시스템의 해외 진출과 교훈(Lessons Learned & Future Direction from Global Business Experience of EMR)’,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의 ‘글로벌에서 통하는 디지털 헬스, 그리고 소형 초음파 기업 힐세리온의 경험(Digital Health for Global Health and Experience of Healcerion)’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환자참여(Patient Engagement), 인공지능, 정보의학인증, 빅데이터, 간호정보학
대한간학회(이사장 변관수)는 10월 20일 간의 날(Liver Day)을 기념해 ‘대국민 간질환 예방 및 퇴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 달간 TBS 교통방송을 통해 간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학회의 간의 날 기념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은 올해 13년차를 맞이한다. 대한간학회는 간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간질환 전문 의료인이라 할 수 있는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대한간학회 변관수 이사장이 직접 녹음에 참여했으며, 청취율이 높은 출퇴근 시간대를 활용해 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간염 ▲음주 ▲비만의 예방, 검진,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간경변 및 간암으로 악화되는 만성 간질환은 예방, 검진,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운동과 체중관리, 금연과 절주는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질환의 중요한 예방법이다. 또한 B형간염은 예방접종이 필수이며, 조기검진과 치료로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를
대한건선학회(회장 송해준 고려대 교수)는 2017 세계건선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건선의 현황과 함께 시행 5개월째에 들어선 중증건선 산정특례제도와 바람직한 건선치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건선은 면역 조절기능의 이상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0.5-1%에 해당되는 25-50만명의 환자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들은 피부 병변 자체로 괴로움을 겪으며 사회생활과 생업에 큰 지장을 받을 뿐만 아니라 대사이상 질환 및 심혈관 질환 등 전신적 동반질환으로 이중고에 시달린다. 특히 중증의 건선일수록 동반질환의 발생이 더 증가되는 것으로 밝혀져 조기 진단, 지속적인 치료와 함께 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더 없이 중요하다. 최근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분석 연구에서는 인구 10만명당 유병률이 2002년에서 2010년에 걸쳐 313.2 명에서 453.5 명으로 증가되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대한건선학회는 우리나라 건선환자의 임상 양상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국 25개 병원에서 성인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전국 규모 공동임상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건선환자는 20대에 병이 시작되는
대한고혈압학회 소속 ‘가정혈압포럼(회장 김철호, 서울의대 노인병내과)’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가정혈압학술포럼’을 개최하며 가정혈압 관리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국내 고혈압 유병자가 약 9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혈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가정혈압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가정혈압포럼은 ‘가정혈압 측정’의 국내 활성화와 안착을 위해 지난 5월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족했다. 이번 학술포럼에 앞서 대한고혈압학회 조명찬 이사장(충북의대 심장내과)은 “고혈압의 과학적 근거 확립과 국민건강 향상에 가정혈압포럼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가정혈압포럼의 첫 시작에 격려를 보냈다. 학술포럼의 좌장을 맡은 김철호 가정혈압포럼 회장은 “다양한 측면에서 가정혈압 관리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정혈압포럼 회원뿐만 아니라 유관학회의 전문가들을 모셨다. 이 자리가 고혈압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포럼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의료진과 환자들은 가정혈압 관리의 필요성에 대하여 인지하
제 75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가 2017년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Discovering the Beauty (아름다움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네탈 서울 파르나스(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 두개안면 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제 3차 아시아 안검성형술 포럼 (Asian Blepharoplasty Forum), 제 1차 아시안 지방 줄기세포 포럼 (Asian Forum for Fat & Stem Cells)과 공동 개최된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지난해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하여 해외 각국의 성형외과의사 300 여명을 포함하여 1,400명 이상이 참석한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재건수술 및 미용성형수술 분야의 세계적 위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는 지난 학술대회를 발판으로 하여 더욱 발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3개의 자학회와 14개의 연구회를 기반으로 눈,코, 악안면윤곽, 유방성형, 레이져, 최소침습, 보톡스 필러, 지방성형 등 미용성형 분야와 안면외상,
피부질환전문 글로벌 기업 레오파마(LEO Pharma)의 한국법인인 한국 레오파마(사장 김지현)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글로벌 최초로 건선 환자들의 행복도를 조사한 ‘2017 세계 건선 행복 보고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레오파마 이노베이션랩(LEO Innovation Lab)과 행복 연구소(Happiness Research Institute)등으로 구성된 다제학적팀이 184개국 12만명의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건선 환자의 행복도를 측정한 최초의 글로벌 조사이다. 설문은 ‘PsoHappy’ 어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http://psohappy.org/survey)를 통해 자기기입식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20세미만부터 60세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설문 문항은 중증도, 질병 부담, 치료 부담, 보건의료체계와 의료 전문가들의 평가, 일상 생활의 걱정과 행동에 초점을 맞췄으며, 조사를 위해 UN 행복 보고서 및 갤럽 세계 여론조사에서 활용되는 방법과 피부과-삶의 질 지수(DLQI,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등을 토대로 측정 되었다. 설문 결과 나라별 순위에서는 184개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허지회, http://www.stroke.or.kr)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생활관리사 대상 뇌졸중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뇌건강 신바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뇌건강 신바람’ 캠페인은 뇌졸중 발생가능성이 높고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 취득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뇌졸중 예방법 등 인지도 및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뇌졸중학회는 송파, 강북, 일산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서 약 120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뇌졸중 주요 증상, 예방법, 증상 발생시 응급치료의 중요성 등에 대해 전문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한뇌졸중학회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강북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식료품으로 구성된 기부물품과 뇌졸중 주요 증상 안내 스티커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뇌졸중은 주요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중 하나라도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또한, 신속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 후유 장애를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27일(금) 오후 7시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명예회장, 홍순표 회장 등 협회 임직원들을 비롯해 대한고혈압학회 조명찬 이사장, 대한고혈압학회 정진원 회장 등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사무총장(경희의대)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축사, 10주년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주년 기념식에서 홍순표 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고혈압관리협회의 지난10년은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루어 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협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고혈압학회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고혈압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고혈압관리협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한국심초음파학회(이사장 박승우 ·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는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인식 향상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3회 굿바이, 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전국 3개 병원에서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첫 번째 순서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캠페인을 성료했다. ‘굿바이, 혈전! 캠페인’은 한국심초음파학회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건강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가천대 길병원(11월 29일, 인천) 및 신촌세브란스병원(12월 13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건강강좌는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보다 쉽게 대중들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질환에 대한 전문의의 강의와 더불어, 운동처방사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혈전 예방 체조를 익힐 수 있다. 정맥혈전 색전증은 전세계적으로 한 해에 300만 명 이상이 사망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정맥혈전 색전증은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지 못할 경우 생기는 혈전(피떡) 때문에 발생한다. 혈전이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최윤선, 회장 이창걸)는 12월 2일(토)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부에서는, 비암성 말기환자의 돌봄에 대한 국제세션이 열릴 예정으로 일본의 Ryuichi Sekine (Kameda Medical Center)와 대만의 Hsein-Cheng Chang (Lotung Poh-Ai hospital)를 초청하여 김선현 교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제세션 전후로 2015년 닥터폴 얀센상 수상자였던 김도연 교수 (동국대 일산병원 혈액종양내과)의 ‘국내 의과대학 교육에서 임종돌봄 교육에 대한 현황조사’ 연구에 대한 발표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연구지원상 및 학술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2부에서는, 각 직종과 주제에 따라 다양한 내용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 말기 간경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좌장: 최문석 (성균관의대 내과), 강사: 김성은 (한림의대 내과), 서연석 (고려의대 내과), 박영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 임종돌봄 (좌장: 박명희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 강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