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정유숙)는 다음달 5일“임상 현장에서 만나는 성인 ADHD에 대한 진료로”를 주제로 서울대병원에서 제1차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성인기에 처음 진단된 ADHD 환자의 진단 및 평가도구,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 그리고 성인기에 진단된 ADHD의 다양한 치료 경험까지, 포괄적이며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장학철·분당서울대병원 내과)는 11월 26~27일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제58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95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내분비 진료실 핵심 노하우, ▲노인의학 전문의 과정, ▲감염과 신경정신(증례 중심)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해외 석학들의 강연도 진행됐다. 일본 동경대학의 타카시 야마나카(Takashi Yamanaka) 교수는 일본의 가정 의료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 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케어매니저 등 다양한 직군이 환자의 치료 계획에 참여함으로써 1차 의료환경에서 효율적인 노인의료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미국 코넬대학 한스 스퇴러(Hans STÖHRER) 교수는 미국의 환자 중심 노인 가정방문진료를 대만 가오슝 재향군인종합병원의 밍유에 추(Ming-Yueh Chou) 교수는 대만의 노인 진료 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다. 원장원 학술이사(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는 “노인의학 전문의 수련 과정과 노인통합의료에 대한 외국의 사례를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국 노인의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대한폐경학회(회장 이병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2016 쿨디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폐경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실시한 폐경 및 호르몬 치료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현재 폐경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38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폐경 환자 상당수가 폐경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약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증상을 느낀 후 내원하기까지 1~2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폐경 증상이 나타나도 자연적으로 증상이 나아지길 기다리거나 호르몬 치료 외 다른 방법을 시도하다 결국 증상이 심해져 내원하는것으로 확인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경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고 내원하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2년 이내가 26.4%로 가장 많았고 6개월 이내가 20.4%, 1년 이내가 18.8%, 직후가 14.4% 순으로, 절반에 가까운 45.2%의 환자들이 1년 또는 2년 이내에 내원했다고 응답했다. 이렇게 폐경 증상이 나타나도 많은 환자가 바로 진단, 치료받지 않다가 병원에 내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병원 치료 외 다른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국 증상이 완화되지
제60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이 2개그룹으로 나뉘어 오는 2017년 1월 6일(금)과 10일 각각 치러진다. 1그룹 1차 시험(필기시험)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응급의학과(장소 : 삼육대학교, 한국삼육중고등학교) 등이다. 2그룹 1차 시험(필기시험)은 오는2017년 1월 10일(화) 09:00에 치러지는데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장소 : 삼육대학교, 한국삼육중고등학교) 등이 해당된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017. 1. 13(금) 오후 2시 있을 예정이며, 이들은 2차 시험(실기시험 또는 구술시험) 2017. 1. 14(토) ~ 23(월) (장소 : 대한의학회 홈페이지 공지)을 치러야한다. 최종 합격자는2017. 2. 3(금) 14:00에 대한의학회 홈페이지, 전문의자격시험 홈페이지, ARS 안내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대한폐암학회는 2017년 02월 03일(금)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종양면역다학제연구회 창립심포지엄을 개최한다.연수평점은 3평점이 주어진다.
대한골대사학회(회장 박일형)2017년 제2차 골대사질환 심화과정이 2017년 2월 10일(금) 오전 10시 - 11일(토) 오후 1시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개최된다. 심화과정은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되었으며,격년제로 운영된다.
지방흡입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월례 라이브 세미나가 내년에 열린다. 부위별 지방흡입의 핵심기법과 같이 세부적인 수술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 지방흡입 노하우를 배우려는 의사에게는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이 될 전망이다.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학회 회원과 비회원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시간가량의 사전 강의 후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미니 라이브 서저리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술 집도는 대한지방흡입학회 임원진이 직접 맡는다. 대한지방흡입학회 이선호 회장은 “지방흡입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과 달리 지방흡입을 정식으로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과정이 거의 없는 현실”이라면서 “다양한 지방흡입 수술 케이스와 데이터를 축적한 학회가 나서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력 있는 의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18개국 종양소작치료 전문의들이 종양소작치료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제3회 Asian Conference on Tumor Ablation(ACTA, 대회장 임현철, 조직위원장 신용문)가 지난 10월 28일~2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됐다. 학회는학술대회 성과가 어느때 보다 풍성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학회가 분석한 대표적인 성과를 모아봤다.(편집자 주)◆참석자절반이상해외참가자…아시아와세계다리역할이번 학술대회에는 18개국 총 323명의 참가자들 중 약 190명이 해외 참가자일 정도로 제대로 된 국제학회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세계의 유명한 종양 소작 치료 및 중재영상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종양 소작술 및 중재적 종양 치료의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고, 열성적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임현철(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대회장은“이번학술대회는아시아지역종양소작치료전문가들의공식적인만남과의견교류의장으로자리잡는데큰기여를했다는평가를받았다”며, “또한 World Conference on Interventional Oncology (WCIO) 와의 교류 세션도 개최하여 아시아 지역과 세계의 종양 중재
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는 지난 4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갱년기에 꼭 챙겨야 할 의학적 문제들’ 세션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금연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금연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발표한 대한갱년기학회 오범조 학술이사(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는 “하루에 140명이 흡연으로 인한 질환으로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국민건강증진과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인 과제”라며 “흡연은 니코틴 중독이기 때문에 의지로만 금연을 시도하면 어렵지만 금연치료의 도움을 받을 경우 성공률이 많게는 10배까지 높아져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션에서 오 교수는 금연치료의 과정, 금연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연구와 만성질환 환자에서의 금연치료, 정부의 금연치료 지원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오교수는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한 금연하고자 하는 모든 흡연자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병행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금연치료의약품 처방 시 금연치료의약품의 효능과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는 것이 금연치료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덧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박예수)가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골절 위험군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골절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밤밭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골절 예방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아주의대 내분비내과 정윤석 교수와 최용준 교수가 각각 △골다공증 △낙상예방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도중 골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낙상 예방을 위한 하지 근력 단련과 평형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좌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어르신들의 골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발표된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사례의 절반(48.9%)은 낙상사고가 원인이다. 계절별로는 겨울이 4,643건(38.1%)으로 가장 많고, 여름 2,700건(22.1%), 봄 2,605건(21.4%), 가을 2,247건(18.4%) 순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심사청구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환자에서의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률은 연평균 3.8% 증가하고 있다. 중장년 여성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50세 여성 10명 중 3명은 평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