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5.7℃
  • 구름조금울산 4.8℃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6.8℃
  • 맑음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스테로이드'의 두얼굴....."잘쓰면 藥 남용하면 毒"

대한통증학회, 남용될 경우 골다공증이나 당뇨병환자에서의 혈당 증가, 쿠싱증후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 실정과 함께 만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통증치료 및 주사치료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고통을 겪거나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한통증학회(회장 조대현/ 대전성모병원 통증클리닉)는 환자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뼈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도 조사를 시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사용을 지양하되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절히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대한통증학회는 2017년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9개의 대학병원에서 통증클리닉을 방문한 57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뼈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을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환자들 중 85%가 주사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었는데, 응답한 환자들의 74%가 ‘뼈주사’에 대해 들어보았다고 응답하였다. 환자들이 ‘뼈주사’에 대해 들은 것은 ‘신문, 뉴스, 인터넷 등의 매스미디어’가 40%로 가장 많았고, 친구나 친척으로부터 들었다는 사람이 34%로 뒤를 이었다.


실제 환자들이 ‘뼈주사’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대답한 경우는 66%였는데, 이 중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31%의 환자들은 적절하게 간격을 두고 맞으면 부작용 없는 안전한 주사라고 답하였다.


반면 나머지 절반 정도의 환자들은 뼈주사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는데, 22%는 ‘뼈에다 놓는 주사’라고 알고 있었고, 13%는 ‘많이 맞으면 뼈가 녹아내리는 무시무시한 주사’로 답하였는데, 뼈주사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답한 환자도 34%로 1/3을 차지하고 있었다.


‘뼈주사’의 성분에 대해서는, 절반(50%)의 환자들이 어떤 성분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38%의 환자들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제라고 답하였고, 그 외 뼈주사는 소염진통제(7%)나 마약성진통제(5%)라고 답한 환자들도 일부 있었다. 이처럼 ‘뼈주사’에 대해 들어본 환자들은 다수 있으나 정확한 정보를 병원이나 의료진으로부터 접하였거나 들었다는 환자들은 적었고, 대다수의 환자들이 매스미디어나 주변 친구, 친척으로부터 부정적인 정보를 접함으로써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스테로이드 주사가 천식,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 알러지 및 암치료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절반(50%)의 환자들이 전혀 몰랐다고 답하여 약제의 장/단점 및 사용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통증 전문의가 필요하다고 할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믿고 받겠다는 사람이 89%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스테로이드의 위험성에 대해 알고 있는 환자들이라도 통증 전문의를 신뢰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답하였다.


이런 결과는 통증클리닉에서 주사 치료 시 86%의 환자가 치료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하여 의사에게 설명을 들었다는 조사 응답 결과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스테로이드는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약이지만, 무분별하게 남용될 경우에는 골다공증이나 당뇨병환자에서의 혈당 증가, 쿠싱증후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하는 의사들이 적절한 사용 기준 하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적절히 사용하게 되면 아주 효과적인 치료제이므로 설문 조사에서 응답했던 일부 환자들과 같이 무조건적으로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반대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오유경 식약처장, 대전·충청·세종 화장품 산업체와 만나... "지속현장 소통 정책 반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업계와 소통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 정책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식의약 정책”을 주제로 지난 20일 대전식약청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화장품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화장품편은 지난 9~11월 대구 및 부산에서 개최된 의료기기편, 수입식품편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충청·세종 지역의 화장품 산업계, 학계 전문가, 대한화장품협회와 소비자단체(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산업㈜ 등 약 25명이 참석하여 화장품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로운 열린 토론 방식으로 나누었다. 특히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 및 지원체계 ▲중동, 남미 등 화장품 신시장 수출 지원 ▲기능성화장품 고시 품목 확대 검토 등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열린마당 현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앞으로도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우수한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제5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개팀 약 7,000여명이 참가했다.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3개팀이 출전했다.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는 연구성과 부문에서 ‘판피린큐액의 소비자 효용증대를 위한 개선연구’ 성과를 성공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