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4일 오전 경기도 선관위를 방문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대한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1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신문 광고를 통해 오산 정신병원 설립을 놓고 논란이 된 안민석 국회의원의 행태를 규탄했으며, 이를 놓고 경기도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을 한 바 있다. 의협은 이에 대해 “해당 광고는 공익적 목적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안민석 의원의 막말로 인해 상처받은 정신질환자 가족의 분노를 전달한 것일 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에 해당되는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로 바라 볼 사안이 아니다”며,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의 철회 등 경기도 선관위의 공정한 판단과 적의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전 의료계와 정신질환자 가족들은 헌법상 기본권을 억압하는 반헌법적인 폭거에 대해 명확히 전달할 명분과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호소할 권리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알리며, 안민석 의원의 비윤리적인 행태에 대해 13만 전체 의사 회원 및 600만 정신보건 가족들의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업무수행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경기도 선관위의 이번 조치는 공
충청북도의사회 안치석 회장이 의협의 의쟁투 활동에 적극 공조하기 위해 지난 15일~19일 5일간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안 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의쟁투의 주요 아젠다들과 캐치프레이즈로 피켓을 제작해 매일 아침 출근시간대에 1인시위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일차의료가 망합니다. 동네병의원이 망합니다. 지방의료가 망합니다. 서울 큰 병원은 중증환자를 진료해야 합니다”라며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강하게 외쳤고, “문케어 잘못 가고 있습니다.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No!!! 검사비, 방값보다 필수의료가 먼저입니다”라며 문케어 철폐를 주장했다. “대통령님!! 진료수가 정상화 약속하셨습니다. 지켜주십시오. 거짓말 싫습니다”라며 외과계 수술수가 즉각 정상화를 요구하는 한편, “진료지침 No!!! 심평의학(X) 환자중심치료 Yes!!! 의학 교과서 진료(O)”라며 획일화된 규격진료를 규탄했다. 안 회장은 “지금이 의약분업 때보다 더욱 심각한 위기를 맞은 상황인데 의쟁투 활동에 무관심한 회원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주변의 동료들을 독려하고 의기투합하여 의료계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 최대집 위원장이 삭발 단식 등 헌신적으로 의쟁투에 불을 지핀 만큼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오늘(19일) 저녁 7시부터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교육에서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및 의과의약품 사용 등 한방의 의과영역 침범행위가 날로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방의 무면허의료행위 등 불법행위 현황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총 4개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는 ‘한방문제의 개요와 이슈’를 주제로 이정근 중앙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 강의할 예정이며 두 번째는 ‘한방문제의 현황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강석하 중앙한방대책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방난임사업의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이정근 중앙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네 번째는 ‘경기도의사회 의료 현안’에 대하여 경기도의사회 강봉수 총무부회장의 특별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전라남도 의사회는 17일(수) 저녁 전라남도 의사회관에서 내년 4월 15일에 있을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비하여 '국민과 의료계가 하나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 라는 슬로건으로 회원들의 참여유도 및 올바른 대한민국보건의료를 위한 합리적이고 다양한 정책제시를 위한 ''전라남도의사회 총선기획단'' 을 출범하였다. 전라남도 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식에는 이필수 전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과 제 39대 집행부 상임이사ㆍ의장단ㆍ감사단 및 각 시군 의사회장들이 참석하여 결의를 다졌다. 출범식에서 선재명 전남의사회 총선기획단 단장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하여 투쟁도 필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총선과정에서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제안을 통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입안과 시행의 수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의사회는 정책단체로서 총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현재 전라남도 10개 지역구별로 자문위원과 시군 회장 등으로 구성된 기획단을 통해 각 정당에 권리(책임)당원 가입, 각 정당 주요 후보자들과의 보건의료정책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총선관련 각종 홍보 및 회원 및 가족, 의료기관 종사자등에게 총선 투표에 적극 참여를 독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1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일간지 광고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사퇴촉구를 밝히는 광고를 게재한 사실에 대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을 촉구한 것과 관련하여 유감의 뜻을 밝혔다. 최근 안민석 의원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여 정신병원 허가취소에 이르게 한 직권남용 사실과 의사 및 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국민에 대한 막말을 서슴지 않은 사태와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는 안민석 의원에 대한 검찰고발과 함께 집회 및 성명서 등을 통해 즉각적인 대국민 사과와 국회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 광고를 게재한 것은 공익적 목적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안민석 의원의 막말로 인해 상처받은 정신질환자 가족의 분노를 전달한 것일 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에 해당되는 공직선거법 위반여부가 본질이 아님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광고 게재를 통해 전체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 것은 안민석 의원이 자행한 국민에 대한 막말, 그리고 정신질환자들에 대하여 결코 가져서는 안되는 편견과 혐오, 차별, 그리고 국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2019년 7월 9일 해외의료봉사를 떠났으며 4박 5일간 필리핀 뽀락지역에 인술을 베풀고 지난 14일 무사히 귀국했다. 의료봉사지인 필리핀 뽀락 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사탕수수 재배를 주업으로 하고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지역으로,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환경적으로 의료시설의 부족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특히 임산부와 여성들에게는 더욱 위생이 취약한 지역이다. 경기도 내 5개의 의약단체와 경기도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해 보다 12명 많은 총 42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원영석(경기도의사회 기획이사 겸 사업이사) 인솔단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김연정, 성영모), 신경외과(강원봉), 성형외과(김순걸), 소아청소년과(김형식, 이동구, 박정금), 내과(이창중, 정창호, 홍의수),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지원과 위생교육, 구강교육, 성교육을 실시하고 의약품 및 의료용품, 수건 농구대 설치 등을 지원 했다. 10일 새벽 필리핀 클락공항에 도착한 봉사단은 오전부터 본격적인 봉사일정에 들어갔다. 첫째 날 봉사지역인 아누나스 마을은 일명 “다리밑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병리과개원의사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신경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 대한외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일반과의사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등은 17일 단식 투쟁을 전개했던 대한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현재 릴레이 단식 중인 상임이사진들의 연이은 행보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최대집 회장 이하 상임이사진들의 릴레이 단식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투쟁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의료계가 요구한 6개 아젠다에 대해 정부는 면밀히 검토하여 신속히 답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단식농성 중 쓰러져 입원한 지 7일만인 16일 오전 퇴원해 투쟁현장 행보를 재개했다. 단식 후 첫 활동에 나선 최 회장은 먼저 이촌동 비상천막본부를 방문해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성균 총무이사와 변형규 보험이사를 격려했다. 이어 혜민병원에 입원해 있는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찾아 위로했다. 15일 아침 건강상태 악화로 입원한 방 부회장은 현재 수액치료를 받으며 회복중이다. 최 회장은 추가적인 검사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투쟁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서둘러 복귀했다. 최 회장은 “40대 집행부가 의료개혁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각오로 한마음 되어 단식투쟁에 나서고 있다. 13만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다. 주저 없이 투쟁 대열에 동참해주고 계신 임원 동지들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14일 “외국인근로자 나눔진료”에 안계명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지사장과 김동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부장이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 진료현장을 방문하여,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박홍준)에 나눔진료사업 후원금으로 사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안계명 지사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마다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의료인 단체가 같은 영등포 지역사회에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 이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에 조필자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단장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후원해주시는 기부금으로 의약품 등을 구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진료사업이 더욱더 원활히 진행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여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근로자등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의사회관(영등포구 당산동 소재)에서 나눔진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마사회에서는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마분퇴비 활용 사회적기업형 법인 ㈜에코그린팜, 발달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나는 카페” 사업 등
방상혁 의협 부회장이 단식 7일째인 금일 오전 6시30분경 광진구 혜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방 부회장은 최대집 의협 회장이 지난 9일 단식 8일째에 응급실로 후송되자 바통을 이어받아 무기한 릴레이 단식에 나섰다. 방 부회장은 단식 기간중 국회의원, 각 직역 의사회원 등의 격려 방문을 받으며 근본적 의료개혁의 당위성과 투쟁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상근부회장으로 챙겨야 할 회무들을 처리하며 폭염과 우천 속 비상천막본부 단식장을 지켰다. 협심증 지병에도 불구하고 단식투쟁을 이어가던 방 부회장은 단식 6일째 오후 1시경에는 혈압 및 혈당 수치 저하와 흉부 불편감을 보여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단식 7일째 오전 6시30분경 급격한 혈압저하와 어지러움증을 보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단식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방 부회장은 심장 등에 대한 각종 검사와 수액처치 등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최 회장에 이어 방 부회장까지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처절한 몸짓을 보였다.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며, 국민과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한 의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