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맑음동두천 -3.8℃
  • 구름많음강릉 1.2℃
  • 맑음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0.3℃
  • 구름많음대구 1.8℃
  • 구름조금울산 2.1℃
  • 광주 2.2℃
  • 구름많음부산 3.6℃
  • 흐림고창 1.8℃
  • 제주 5.8℃
  • 맑음강화 -3.3℃
  • 구름많음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0.5℃
  • 흐림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3.7℃
기상청 제공

국회

최보윤 의원 "보건복지부, 위임사항 미 규정한 소관법률 97개 중 53개로 절반을 넘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 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소관법률 97 개 중 하위법률로 위임하였으나 위임사항을 미규정한 법률은 53 개로 절반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53 개 법률에 대한 미규정된 조항은 125 개이었고 , 125 개 조항에 대한 미규정 사유는 각각 다양했지만 다수의 사유로는  하위법령 제정의 필요성 낮음 ’, ‘ 하위법령에서 추가로 정할 내용이 없음  등이었다 .

 

그러나 125 개 조항 중 보건복지부의 답변과 다른 사유가 확인되기도 하였다 예를들어  발달장애인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2  ( 정의 )  1 호다목의 경우 보건복지부는  법률상 규정된 사항 이외에 특이 소요 발생이 없어 별도로 규정하지 않았다  라고 미규정 사유를 밝혔으나 해당규정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외에  통상적인 발달이 나타나지 아니하거나 크게 지연되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  을 정의하는 규정으로 뇌병변 및 뇌성마비 장애인 단체에서는 2014 년 법 제정 당시부터 시행령으로 위임한 발달장애인의 범주에 뇌병변 및 뇌성마비 장애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는  법률상 규정된 사항 이외에 특이 소요 발생이 없어 별도로 규정하지 않았다  라는 이유로 하위법령 위임의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최보윤 의원은  입법부인 국회가 사회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여 법률로써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사항에 대해 행정부는 해당 하위법령을 마련할 의무가 있지만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며  하위법령으로 미규정된 조항에 대해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건복지부가 위임입법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 (  )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어머니봉사단 정기총회 개최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 본부장 김희철)는 지난 18일 임직원 및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회공헌사업 전반 사항 공유 및 결과 보고와 더불어 2025년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한 공지 사항 안내와 향후 지역사회 내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관내 민·관·공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강남지부가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인정패를 받게 되어 뜻깊고 더욱 의미가 큰데, 이는 모두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원 분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임해주신 덕분이다.”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 이념에 맞게, 2025년에도 체계적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지속적인 참여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는 2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줄기세포 재생연구팀, 대한 운동계 줄기세포 재생 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가 이끄는 줄기세포 재생연구팀이 지난 11월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2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였다. 연구팀은 「동종 줄기세포의 정맥 주입을 통한 골절 치유 향상의 최적의 주입 시기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골절 치유 진행 단계를 토대로 줄기세포 주입 시기의 최적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발표를 맡은 구기혁 교수는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정형외과 영역에서 줄기세포 재생의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팀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인의 지방조직, 골수, 혈액 등 다양한 조직에 존재하는 성체 줄기세포는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형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난치성 질환 치료에 새로운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은 고령화 사회에서 정형외과적 치료를 위한 재생의학 분야의 발전 가능성과 직결된다. 재생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정형외과 줄기세포 연구팀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부속 의과학연구원 소속으로 정형외과 김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