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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김병륜 소장,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0월 21일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원광대학교병원 수탁 운영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김병륜 소장(원광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포함 4자(전북경찰청, 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학교) 협업 기관인 해바라기센터는 365일 24시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아동학대 등의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수사, 법률, 심리지원 등의 ONE-STOP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무료 지원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17년 12월 20일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를 개소해 수탁 운영 중에 있다.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김병륜 소장은 의대증원 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의 피해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응급키트, 증거채취 등) 업무를 의료공백이 없도록 수행해 왔다. 또한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운영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헌신하고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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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부갑상선호르몬(PTH) 작용 기전 및 치료방법 제시로..."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박지현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치료제의 작용 기전을 연구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 교수 연구팀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부갑상선 호르몬 펩타이드 조각 PTH(1-34)의 안전성과 작용 기전’을 연구했으며, 해당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세포생리학 저널 (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JCP)의 표지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부갑상선호르몬의 효과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재검토하여 보다 안전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PTH(1-34)는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로, 척추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된 치료 성분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그리고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 기존 골흡수 억제제들과는 달리 턱뼈 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투약중단 후 반동성 다발성 척추골절 부작용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기 특정 동물실험에서 사람 투여 용량의 3배 이상의 고용량을 평생 투여했을 때 골육종 발생이 보고되며 2년 사용 제한이 생겼다. 이후 2020년, 미국 FD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