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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이준희 교수,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희 교수가 2024년 ‘2024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엘라스틴 특이 형광조영제를 이용한 폐암 장측 흉막 침범연구 비임상 연구 및 임상연구(Elastin-Specific Near-Infrared Fluorophore for Evaluating Visceral Pleural Invasion in Lung cancer : A Clinical and Preclinical study)”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했으며, 연구 발표 중 ‘최우수 구연상(Best presentation award)’ 을 받았다.

이번연구는 교신저자인 김현구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팀과 최학수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폐암 환자 수술 중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인 장측흉막 침범여부를 형광 조영제를 이용하여 수술 중 실시간 탐색 가능여부에 대해 전 임상 연구 및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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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심방세동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국내 최초 도입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신의료기술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PFA)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박형욱·윤남식·이기홍·김유리 교수)은 지난 10월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펄스장 절제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오는 1월 설치돼 본격적인 펄스장 절제술을 시작할 예정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이에 전남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설치한 펄스장 절제술은 심장에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은 뒤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이상 부위를 찾아 전기장을 발생시켜 이를 한 번에 없애는 시술이다. 주로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좌심방내의 폐정맥 입구에 가느다란 유도관인 카테터를 놓고 전기장을 발생시켜 시술한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 냉각풍선도자 절제술의 부작용인 식도 천공이나 횡격막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 더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기존 시술보다 훨씬 빠르며 재시술률과 재입원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