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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모스, ‘NXP031(압타민C) 알츠하이머병 연구 효과’ 국제학술지에 발표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팀,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 학술지 ‘자유 라디칼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게재

넥스모스(대표 심정욱)가 개발한 DNA 압타머 복합체인 'NXP031’(압타민C)를 활용하여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동물실험한 연구결과를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 SCI급 학술지인 ‘자유 라디칼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 연구팀은 “DNA 압타머 복합체인 NXP031(압타민C)가 알츠하이머병 동물실험에서 아밀로이드베타(Aβ)축적을 억제하고항산화기능을 활성화시켜 산화스트레스 및 신경염증을 경감시켜신경세포 사멸과 시냅스 변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인지기능을 회복한다고 연구결과를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에 약 5,000만 명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심각한 질병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을 제공하는 축적산화스트레스신경염증신경세포 손상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알츠하이머병은 원인물질인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쌓여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이는 과도한 산화스트레스를 동반해 신경학적 병리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질병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항산화제 사용이 치료제로 고려되고 있다.  

 

캐나다 국립과학연구소(INRS) 연구팀에 의하면 혈액 속 산화-항산화 불균형이 알츠하이머 병의 초기지표가 될 수 있다며알츠하이머 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화성 지표가 질병 시작 5년 전부터 증가한다며 항산화제 섭취가 알츠하이머에 대한 예방적 개입을 위한 길을 터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희대 연구팀은 비타민C(VitC)와 결합하여 비타민C의 반응성을 안정화시키는데 최적화된 압타머의 조합으로 설계된 NXP031(압타민C)은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인자인 아밀로이드베타(Aβ)의 분해효소를 조절하여 Aβ의 축적을 억제하였다또한 Aβ 독성에 의해 유발되는 기억력 장애신경세포 사멸시냅스 변성신경염증 등을 약화시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5XFAD 마우스)를 대상으로 NXP031을 투여한 결과, NXP031 Aβ 분해엔도펩티다제 발현의 증가를 유도하여 비타민C보다 강력한 Aβ 축적 억제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쥐 신경모세포종(Neuro2a) 세포 실험 결과, NXP031은 지질 과산화 수준을 감소시키고특정단백질(Nrf2) 매개 항산화 경로를 활성화하며과활성화 된 신경 염증을 억제하였으며, MAPK 신호 경로를 매개로 한 세포 사멸을 조절하여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해마 내 아밀로이드베타 올리고머(Aβ oligomer)를 주입한 마우스에 NXP031을 투여했을 때 용량 의존적으로 기억력 저하신경세포 사멸시냅스 변성 및 과도한 신경교세포 활성화를 약화시키고 해마 내 NOX-2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신경 보호 효과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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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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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페루와 중남미 식품규제협력 확대...수입 신고 간편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11월 17일(현지시간 1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페루 국립수산보건안전청(SANIPES)과 한-페루 간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올해 1월 시행된 ‘한-페루 수산물 위생약정’의 후속 조치로, 양국은 양해각서에 따라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종이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하게 된다. 시스템 연계가 완료되면 ’25년 상반기부터 수입 영업자가 수입신고 시 페루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수입신고가 가능해진다. 전자위생증명을 통한 한-페루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증명서의 위‧변조를 차단해 페루산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신속한 통관이 가능해져 영업자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게 된다. 한편 필리핀(’22.6.), 칠레(’22.8.),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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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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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상생 경영’ 박차…제5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 개최 한미약품이 다양한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5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업체 39개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국내외 제약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의약품 원료 및 자재와 제품 품질의 상호 연관성’ 등 2개 주제의 강의를 듣고 업무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30년 넘게 긴밀한 소통과 파트너십을 이어온 13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의 의미를 되새겼다. 감사패를 받은 원료 협력사는 ▲원풍약품상사 ▲성진엑심 ▲삼오제약 ▲이성인터내셔널 ▲화일약품 등 5곳이며, 포장재 협력사는 ▲삼화당피앤티 ▲안진화학공업 ▲케이피텍 ▲오성프라스틱 ▲대흥아이비엔 ▲중앙제관 ▲영림포장공업 ▲동신관유리공업 등 8곳이다.<사진> 박재현 한미약품 사장(가운데)과 협력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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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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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기만 해도 ‘저릿저릿’ 신경병증성 통증...당뇨병 환자 33~54%‧40대 대상포진 환자 약 10%서 발생 신경병증성 통증이란 신경계에 손상이나 질환이 생겨서 발생하는 통증을 뜻한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일반적인 통증과 양상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만성화되면 작은 자극에도 과하게 반응해 심한 통증을 느끼는 ‘통각과민’이나 살짝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삶의 질 저하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번 발병하면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치료가 쉽지 않은 복합적인 질환으로, 환자 스스로 원인 질환 예방과 치료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준호 교수와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해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신경병증성 통증은 원인별로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척수 손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다발성 경화증, 파브리병,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환지통, 삼차신경통,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의 신경병성 통증, 뇌졸중 후 중추성 통증 등이 있다. 이준호 교수는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악화하며 만성으로 진행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원인 질환 치료와 약물‧신경‧물리‧심리 치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