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12월 6일(금)과 20일(금) 이틀에 걸쳐 ‘2024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임상의 및 연구자들을 위해, 메타지노믹스부터 메타오믹스연구까지 전반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과 진단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 할 계획이다.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은 미생물군이 면역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질병 예방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 분야다. 다양한 미생물의 종류와 그들이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함으로써, 면역 조절 및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예방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분야다.
12월 6일(금) 첫 번째 날에는 ‘메타게놈 연구 개요: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까지’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임상 연구 설계방법(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김한나 교수)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뱅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숙 박사) ▲3rd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Metagenomics 접근법(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김희발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전략(중앙대학교 생명공학대학 설우준 교수) ▲질환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연구 소개(한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김봉수 교수)가 진행된다
12월20일(금) 두 번째 날에는 ‘통합 미생물군 연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바이러스 감염 엑소좀 연구(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이정현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분석(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도엽 교수) ▲NGS기반 메타오믹스 분석 파이프라인 구축 및 활용 플랫폼 개발(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권순경 교수) ▲병원성 미생물에서의 유해인자 발현분석(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정한영 교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에서의 항생제 내성 변화와 최신 연구 동향(CJ바이오사이언스 이기현 박사) ▲결핵환자의 장폐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eGnome 원소영 박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