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신한은행은 3월 18일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문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난27일부터 4월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국립 소아의과대학교 부속 CAMPI Hospital서 7박 9일간의 해외 의료․문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소아 심장병 환아 수술 및 진료를 담당하는 서울대학교병원 직원 16명과 문화교류 및 의료지원 스텝을 담당하는 신한은행 직원 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의료수준과 생활수준이 낮아 1차 진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지인 및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 무료 진료 등의 의료지원을 제공하며 문화 교류를 위해 가족사진 촬영, 선물전달 등을 통해 사기 진작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