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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부평힘찬병원, ‘찾아가는 진료’ 실시

강원도 평창군에서 300여 명 농업인 대상 관절•척추 진료 진행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고 전국 곳곳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무릎 등 온몸 구석구석이 쑤시는 계절이 시작되었다. 겨울에 부는 찬바람은 관절 내 압력을 높여 염증 부위에 부종을 더욱 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추운 겨울일수록 반드시 정확한 검진과 진단이 필요하다.


부평힘찬병원(병원장 박승준)은 11월 11일(금) 강원도 평창을 찾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부평힘찬병원의 찾아가는 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강원도는 겨울이 추운 지역으로, 강원 지역민들은 겨울철 관절통에 더욱 취약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부평힘찬병원의 찾아가는 진료는 평창농협중앙회, 평창농협과 함께 평창읍 사무소 강당에 이동진료소를 마련해 진행되었다. 부평힘찬병원 관절센터 최문기 원장, 척추센터 곽윤호 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이 적외선치료기, 공기압치료기, 간섭파 전류치료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하여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약 300여 명의 평창지역 주민들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장비를 이동진료센터로 옮겨와 만족도를 높였다.


최문기 원장은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뼈와 뼈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어 대부분 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경우 더욱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척추진료를 실시한 곽윤호 원장은 “평창지역은 농업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척추 건강을 살피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이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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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사 총망라한 디지털역사관 조성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130년에 가까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를 집대성,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디지털역사관과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협회는 올해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과 함께 국내개발 신약 스토리북과 의약품광고백서, 80년사 제작, 협회 건물 내에 들어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전시관 조성 등의 준비작업도 들어갔다. 7일 협회는 299개 전 회원사에 공문을 발송, 제약바이오산업 디지털역사관과 전시관 등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회원사가 소장하고 있는 산업 관련 역사적 사료나 자료의 제출 등 협조를 요청했다. 1897년 최초의 제약기업인 동화약방(현 동화약품) 설립 이래 현재의 제약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성장사과 관련된 자료들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수집되는대로, 협회는 디지털역사관, 80년사, 협회내 소규모 전시관, 광고·캠페인물 전시회 등 다양한 용도에 따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129년 산업 성장사를 집대성할 디지털역사관과 아카이브 구축의 중요성을 감안, 전문업체(시하기획)를 선정하고 산업 위상과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기로 했다. 디지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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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후에도 계속 피곤하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 의심 긴 명절 연휴가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명절 후유증을 호소한다. 장시간의 음식 준비, 장거리 운전, 가족 모임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피로를 쌓이게 만든다. 하지만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단순한 피로를 넘어선 문제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만성 피로 증후군’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명확한 의학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속적이고 심각한 피로감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적인 활동조차 어렵게 만들며, 기억력과 집중력 장애, 두통, 인후통, 림프샘 압통, 근육통과 다발성 관절통, 수면 후에도 상쾌하지 않은 느낌, 운동 후 심한 권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박세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만성 피로 증후군은 여러 가지 감염, 극심한 스트레스, 독성 물질 노출, 중추신경계 장애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여성과 노인에서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