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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최대 미용학회, 지방흡입 학술행사 한국 선택한

韓지방흡입학회–美미용의학학회, 지난 26~28일 서울365mc 병원서 라이브 워크샵 열어

미국 최대의 미용학회인 미국미용의학학회(AAAM, American Academy of Aesthetic Medicine)와 대한지방흡입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AAAM학회 라이브 워크샵이 서울에서 열렸다. AAAM학회가 국내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365mc병원에서 AAAM과 공동으로 AAAM학회 라이브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AAAM은 미국과 중동, 인도, 북아프리카, 아시아 등 29개국 3만여명의 의료진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미용의학학회로 국제적인 명성이 높은 미용의료분야 교육기관이다.


미용학회로 저명한 AAAM이 국내에서 라이브 워크샵을 연 것은 이번이 최초로, 행사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렸다.


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AAAM 학회라는 국제적인 유명학술단체가 지방흡입 교육을 위해 한국을 선정한 것을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공신력 있는 AAAM 학회가 지방흡입 분야의 선진화된 국내 기술을 인정했다는 의미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특히, AAAM의 국내 최초 개최 장소로 지방흡입 특화 병원인 서울365mc병원이 선택된 이유에 대해서도 주목 받았다.


학계에서는 이미 2015년 AAAM 제20회 학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좌장으로 초청돼 람스에 대해 강연한 바 있는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의 예를 들며 최초 개최지로 365mc병원이 선정된 것이 큰 이변은 아니라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그만큼 지방흡입 수술에 특화된 365mc의 전문성이 전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평이다.


실제로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이번 라이브 워크샵의 강연자로 365mc의 원장 3명을 선정했다. 365mc 김정은 대표원장을 비롯해 대전365mc 이선호 대표원장, 서울365mc병원 이종원 원장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3일간 총 3개의 주제로 열렸다. △지방흡입 수술과 지방흡입 주사인 람스(LAMS) △지방이식 수술 △실 리프팅 등을 주제로 강의와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다.


김정은 대표원장과 이선호 대표원장은 라이브 워크샵 첫째 날인 지난 26일 ‘지방흡입 시술인 람스의 술기와 복부지방흡입 수술(Korean Techniques in LAMS [Local Anesthetic Minimally Invasive Liposuction] & Abdominal Liposuction)’에 대한 주제로 강연 및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김 대표원장은 기존 지방흡입 수술과 각종 비만시술의 단점을 보완해 1시간 이내에 국소 마취 아래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신개념 비만치료법인 람스에 대한 연구로 2014년 대한지방흡입학회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표원장은 수술 건수 1만5000건이라는 지방흡입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AFC(국제지방흡입학술대회), 대한비만체형학회 학술대회,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등에서 지방흡입에 관한 연구와 강연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서울365mc병원 이종원 원장은 지난 27일 ‘동안 만드는 얼굴 지방이식 술기(Korean Techniques in Fat Grafting for Facial Rejuvenation)’에 대한 주제로 행사를 이끌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얼굴 실 리프팅(Korean Facial Thread Lifting)’에 대해 클리닉 10 김석주 원장과 오앤클리닉 오승민 원장이 진행을 맡았다.


대한지방흡입학회 이선호 회장은 “지방흡입 수술 및 관련 비만 치료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AAAM 학술행사의 국내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과 미국, 양국의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AAM으로부터 최종 선정돼 학술행사를 이끈 강사진들은 학회 측으로부터 관련분야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AAAM training faculty’ 자격을 얻는다. 김정은 대표원장을 비롯해 이선호 대표원장, 이종원 원장, 김석주 원장, 오승민 원장이 그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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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 1만례 돌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0월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고, 국내 최초로 다빈치5 도입을 앞두는 등 국내 로봇수술 분야에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로봇수술 1만례는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발전시켜 온 안암병원이 환자들에게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과정이자 그 결과다. 다빈치5는 촉각 피드백 기능이 도입되고 기존 로봇수술 장비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로봇수술장비다. 수술 중 조직의 강도와 반발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안암병원은 최신 로봇수술장비 다빈치5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국내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병원들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몇몇 분야에 국한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등 여러 의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폭넓게 시행해 왔다. 각 분야의 의료진은 협력과 연구를 통해 최상의 수술 결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안암병원의 고유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