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핵심 사업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하여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등의 준수사항을 충족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부여하고 있다.
GSK 컨슈머헬스케어는 과학 기반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난 2015년 3월 한국법인 출범 이래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가족친화기업으로 신규 인증되었다. 인증은 2017년 12월 1일부터 3년 간 유효하다.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에서 특히 주목 받은 것은 임직원 및 그 가족의 건강을 지원하는 ‘GSK 헬스&웰빙’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GSK 임직원과 가족에게 성인 및 영유아 예방접종, 심혈관계 질환/당뇨 검사 및 치료, 암 검진, 금연치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연근무제도, 자녀출산 및 교육지원 등과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수경 사장은 “GSK 컨슈머헬스케어는 그 동안 사내 문화 및 복지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런 노력을 인정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제도적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임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균형을 찾고 회사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