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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직원들이 만들어가는 김안과병원' 주제로 워크숍

조별토론 통해 진료서비스 제고 등 병원 발전 방안 도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은 3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360여 명의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이 만들어가는 김안과병원'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전직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숨가쁘게 변화되는 의료환경에서 설립 이후 57년째 발전과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김안과병원의 현황을 살펴보고,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앞서 김용란원장은 50년 이상 장수하고 있는 병원 및 기업과 한때 이름이 높았으나 없어진 곳들을 소개하며 이 병원과 기업들의 흥망을 가른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또한 김안과병원의 인력과 현황, 환자의 지역별 분포 등을 소개하며, 병원과 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운영시스템의 효율화, 외부고객 만족, 내부고객 만족, 미래성장 전략 등 2018년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운영목표의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주)헬스와이즈 김민정대표의 강의를 듣고 비용절감, 업무효율 프로세스, 부서간 협력증대, 교육훈련, 진료서비스 제고, 안전관리, 홍보마케팅, 직원참여를 주제로 조별토론을 벌이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별토론 결과 환자에게 대기시간을 이해시키는 방안, 수술환자의 신뢰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 낙상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젊은층의 김안과병원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안과병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조별토론 결과 중 병원에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을 추려 각 부서의 QI 주제로 채택해 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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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