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과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가 환자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천사의 날개 캠페인’을 지난 3월 28일(수) 부천성모병원에서 열고, 의료진을 위한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천사의 날개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 중인 환우들과 그들의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원해달라는 내용의 캠페인으로, ‘날개 피자’ 한 판이 판매될 때마다 환자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소아암·여성암 환우를 위해 100원이 적립된다.
‘날개 피자’는 부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최대식 신부가 환우의 치료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피자알볼로에 피자 네이밍을 제안한 것이 채택되어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출시되는 피자다. 피자알볼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천성모병원과 ‘천사의 날개 캠페인’을 열고 피자카에서 직접 날개피자 70판을 만들어 캠페인 당일 의료진 중식으로 전달했다.
이날 중식을 통해 ‘날개 피자’를 맛본 부천성모병원 기예은 간호사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피자가 출시됐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오전동안 힘들고 지쳤는데 피자 먹고 힘내서 환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웃으며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소비자의 구매가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약자를 지원할 수 있는 '어깨피자', '웃음꽃피자', '꿈을피자', '빛나라피자' 등 독특한 이름의 피자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