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29일 원내 대강당에서 동작 ‧ 관악구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저염식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강의와 저염식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저염식 도시락과 조리법 책자 등의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현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저염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09년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에 가입해 지역사회, 환자 및 교직원, 병원 환경을 위한 건강증진병원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저염식 체험행사는 건강증진병원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환자와 내원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참여형 건강식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