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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치료 새 길 열리나?... “ 파리유전자,대장암 발생과 진행 깊이 관여”

김성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교수팀,뇌질환 유발 유전자와 대장암 발병과의 연관성 세계 최초 규명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 유발 유전자로 알려진 파리유전자(PARIS/ZNF746)와 대장암과의 관련성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김성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파리유전자가 대장암의 발생과 진행 과정에 깊이 개입한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파리유전자는 정상 세포에서는 잘 발현되지 않지만 대장암세포와 전이암세포에서는 발현이 증가됐다. 또한 파리유전자가 항암성유전자로 알려진 시믹(c-Myc) 유전자 등을 활성화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도 파리유전자가 과도하게 발현되면 대장암도 함께 증식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김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가 “파리유전자를 억제하면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 김교수는 “앞으로 더 심도 있는 동물실험과 사람 암조직을 활용한 암유전자 연구를 통해 항암성 한약재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연구팀을 “세계 최고의 한의학 암 연구팀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도약과제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Zinc finger protein 746 promotes colorectal cancer progression via c-Myc stability mediated by glycogen synthase kinase 3β and F-box and WD repeat domain-containing 7’이라는 논문으로 Nature의 자매지인 Oncogene(IF: 7.519) 4월 호에 게재됐다.

김성훈 교수 연구팀의 ‘암 치료에 대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유전자 CNOT2가 유방암의 혈관 형성과 증식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전이성유방암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Cancer Letters’에 게재됐다. 최근에는 백작약에 함유된 갈로탄닌의 간암 증식 억제기전을 연구한 논문을 독성학 분야 우수 저널 ‘Archives of Toxicology’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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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캐나다 보건부와 의료기기분야 업무 협약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와 업무 협약을 캐나다 보건부(캐나다 오타와주 소재)에서 11월 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의료기기 규제를 공유하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빅데이터·3D 프린팅 의료기기 등 첨단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공동 개발하는 등 의료기기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허가 정보 등 정보 공유 ▲인적자원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시스템 발전을 위한 상호 인력 교류 등이다. 특히 우리나라 의료기기 허가심사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의료기기 허가제도,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 절차 등 캐나다 의료기기 규제를 설명·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규제와 산업을 캐나다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나다뿐만 아니라 북미지역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기술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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