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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아동청소년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 강의

전북대학교병원이 2018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소아정신과에 대한 잘못된 오해나 편견을 없애고 가정이나 학교 현장에서 생기는 다양한 소아정신과적 문제들에 대한 이해와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부모나 교수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의 강의로 제1강 설레는 봄 고된 여름(편안한 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로), 제2강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도전하는 아이, 행복한 사람으로) 등으로 순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는 지시하고 아이는 이를 따르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꼬이기 시작하면 악순환이 시작된다”며 “이 같은 악순환을 막으려면 아이가 지시에 순종했을 때 칭찬과 관심을 보여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청소년이 되면 부모가 개입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지기 시작하고 이 시기에는 부모도 변해야한다며 “청소년기가 되면 아이가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옷차림, 취향, 취미, 또래관계, 진로 등)은 넓게 하고 너머서는 안 될 기준을 확실히 정해서 울타리는 높게(사회규범, 안전수칙, 타인의 권리 존중 등)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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