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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365mc남성복지뺌터' 첫 선

국내 최초로 남성 비만 치료 특화 의료기관이 신설됐다. 지난 1일 365mc가 신설한 첫번째 남성 전용 비만 관리 지점인 '365mc남성복지뺌터'다.

 

의료기관 이름으로는 다소 생소한 '남성복지뺌터'는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차원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365mc 남성 특화 비만센터만의 새로운 네이밍으로 '남성', 남성 고민 1순위 '복부지방'을 줄인 '복지', 빼다의 명사형 '뺌', 그리고 건축물의 기반인 대지를 뜻하는 '터'의 합성어다.

 

남성의 비만 고민 부위를 해결해주는 곳에서 신체라는 기반을 돌보아 더 나은 삶을 꾸려 나가게 한다는 의미로 명명되었다.

 

비만 관리는 전세계적 과제다. 보건복지부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도비만 인구를 비롯, 국가의 사회경제적 손실로 나타날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천명했다.

 

우리나라 비만율은 2016년 34.8%이며, 그 중 남성 비만율은 42.3%로 여성 비만율 26.4%의 1.6배다. 남자 아동, 청소년의 비만율은 OECD 평균보다 높은 상태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남성 비만은 더욱 큰 문제가 될 전망이다.

 

이를 방증하듯 비만클리닉의 문을 두드리는 남성 수는 크게 늘고 있다. 365mc 남성 지방흡입 수술·시술 통계에 의하면 지방흡입 수술 또는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를 시행한 건수는 2013년 346건에서 2017년 1802건으로 최근 5년간 5배 이상 늘어났다. 2018년 7월엔 전년 전체 수치의 73.5%인 1320여건이 집계되어, 2018년 전체 지방흡입 수술·시술 통계도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65mc는 남성 비만 치료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365mc남성복지뺌터'를 설립, 남성의 비만 고민에 초점을 맞춰 모든 시설과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진료실, 상담실, 시술실, 대기실 등 병원 내 모든 시설은 남성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남성 고객의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체형과 체질 등을 파악해 남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효과적인 시술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365mc남성복지뺌터에서는 독자적인 비만 치료 기술로 개발한 지방흡입 주사 '람스'는 물론 다양한 비만 시술을 시행한다. 더불어 남성 맞춤형 식사일기 상담과 체질별 운동처방이 제공되는 등 남성들의 신체적, 정서적 컨디션까지 세심하게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남성이 비만 치료의 주목적을 '건강' 으로 설정, 복부 비만 치료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부위별 전담의도 배치했다. 실제 365mc의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남성들이 비만 시술을 가장 많이 받은 부위는 복부(68%)였다.

 

365mc남성복지뺌터 이동기 센터장은 "뺌터에서는 남성에게 특화된 새로운 차원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남성 신체 개선을 기반으로 궁극적으로 남성들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토탈 비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365mc는 2003년 개원 이래 '비만 하나만' 연구·치료한 의료기관으로 서울·대전·부산에 위치한 병원급을 포함, 전국에 15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비만 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1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 신설한 첫번째 남성

전용 비만 관리 지점인 '365mc남성복지뺌터'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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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