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성모병원, AAHRPP 3회 연속 전면인증 획득

다국적 임상 연구 유치 활성화 기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인천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국제 임상연구 분야 인증기관인 ‘국제 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로부터 3회 연속 전면인증(Full-Accreditation)을 획득했다.


인천지역의 대학병원 중에서 AAHRPP 인증을 받은 곳은 인천성모병원이 유일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0년 첫 전면인증 획득한 이후, 2013년과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AAHRPP는 비영리 임상연구 피험자 보호 인증협회로서,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기관과 연구진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험자의 인권과 관련이 있는 만큼 AAHRPP에서 제공하는 인증은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임상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를 1993년부터 병원장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 피험자를 보호하고 윤리에 입각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성모병원이 3회 연속 AAHRPP 전면 인증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제 수준에 높은 기준에 따라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국적 임상 연구 유치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