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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이즈, 상장 준비 본격화... 연내 기술성평가 자료 제출 목표

바이오 유럽 파트너링 통해 압타머 혁신 신약(ApDC), 바이오마커 개발, 체외진단키트 등 바이오이즈의 기술력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

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가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에 기술성평가 자료를 제출하여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에 나선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기술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심사한 뒤 매출 등의 외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6개월 이내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바이오이즈는 2013년 설립 이래, ‘대체항체’로도 불리는 압타머(aptamer) 개발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작년에 체외진단키드인 ‘압타싸인(AptaSign®)’의 9개 제품군에 대한 CE 인증(CE marking)을 완료했다. CE 인증 이후 바이오이즈는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압타싸인 서비스의 상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압타싸인 폐암의 경우 유럽 지역에서의 높은 관심도와 긴밀한 협력에 힘입어, 미국의 대형 진단 회사와도 LDT(실험실 개발 테스트, Laboratory Developed Tests) 서비스 런칭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이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유럽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18’에 참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핵심 논의 사항 중에는 자체 개발한 100여 개의 암표적화 압타머를 이용한 혁신 신약(ApDC, Aptamer-Drug Carrier) 및 캡슐화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바이오이즈의 혁신 신약은 기존 항암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혁신 신약의 효능은 동물실험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바이오이즈 관계자는 “최근 압타머 기반 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활발한 연구에 힘입어 머크(Merck), 애브비(AbbVie), 베링거 잉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International)과 같은 글로벌 제약사 등의 12개 기관과 파트너링 미팅이 계획되어 있다”며, “바이오이즈의 기술력이 바이오마커 개발 서비스, 압타머 혁신 신약(ApDC) 및 캡슐화 연구, 그리고 CE 마킹을 획득한 9개 질환(8개암과 루게릭)의 체외진단검사키트 압타싸인(AptaSign®)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이들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이즈는 바이오 유럽 파트너링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서 가시적인 협력논의 결과가 포함된 기술성평가 자료의 연중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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