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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컬러 콘택트렌즈 착용하는 여고생,10명중 3명은 " 오직 미용목적" ...부작용 우려

대한보건교육사회, 추계 학술대회서 김기성박사는" 81.6%의 여고생이 컬러 콘택트렌즈의 권장착용시간인 4시간을 초과하여 착용하고 있다"며 합병증 등 우려도 제기

장시간 착용하면  각종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컬러 콘택트렌즈에 대한올바른 사용이 요구되 있다.


학교보건안전 관련 학술대회에서  '여고생의 콘택트렌즈 사용현황과 눈 건강 보건교육의 필요성'을 발표한 김기성 박사(대한보건교육사회) 는 여고생의 29%는 오직 미용목적을 위해 컬러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컬러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자의 73%가 중학생 시절에 착용을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 81.6%의 여고생이 컬러 콘택트렌즈의 권장착용시간인 4시간을 초과하여 착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박사는 "컬러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으로 산소공급이 저하되어 각종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하고 "산소투과율이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산소공급 저하를 예방할 수 있으나 저품질의 실리콘 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의 사용이 많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대한보건교육사회(회장 박천만)는 11월 30일 학교보건안전을 주제로 가천대학교에서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회장:이원재 가천대학교수)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열린 이번 학회는 “학교보건안전 : 건강한 학교, 행복한 학생을 위한 안전교육”을 주제(좌장:이화여대 이명선 교수)로 진행되었다. 감염예방, 응급의료, 눈건강증진에 관한 연제를 질병관리본부 장윤숙 박사, 동아보건대학교 조현태 교수, 대한보건교육사회 김기성 박사가 맡아 발표하였다.

 
“감염예방관리를 위한 학교보건프로그램”을 발표한 장윤숙 박사는 학생감염병이 해외 여행의 증가 등으로 인한 해외 유입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집단 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학교안전과 응급의료”를 발표한 조현태 교수는 교직원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지율이 34.2%에 불과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앞으로 대한보건교육사회는 학교안전보건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보건교육 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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