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자렐토, 신장애 동반 심방세동 환자에서 우수한 신기능 보전 혜택 확인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비타민 K 길항제(vitamin K antagonist, 이하 VKA) 대비 신기능 보전 혜택을 확인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 2건이 발표됐다. 관찰연구인 RELOADED연구와 CALLIPER 연구 결과, 자렐토는 신장질환 등 동반질환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VKA 대비 유사한 뇌졸중 위험감소 효과 및 향상된 안전성 결과를 보였다.


독일의료보험 청구 데이터에 기록된 22,339명의 익명화된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RELOADED 연구는 신질환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렐토를 포함한 비-비타민K 길항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혹은 VKA(펜프로쿠몬)를 투약했을 때 신질환이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상대위험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자렐토는 VKA에 비해 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을 73% 감소시켰으며, 급성 신장 손상 위험을 44% 낮추었다.


또, 제2형 당뇨병과 만성 신장질환을 모두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CALLIPER 연구를 통해 자렐토는 해당 환자군에서 VKA(와파린) 대비 유사한 효과와 더불어 신기능 저하 상대위험을 47% 유의하게 감소시키며 우월한 안전성을 보였다.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에서도 자렐토는 와파린 대비 신기능 저하 상대위험을 50% 낮추어, 당뇨병 동반 여부에 관계없이 일관된 신기능 보전 혜택을 나타냈다. 해당 연구는 실제 임상에서 신장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 자렐토(15mg, 1일 1회)의 효과와 안전성을 와파린과 비교 평가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의료청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7,372명의 심방세동 환자들을 분석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