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심혈관센터는 오는 9월 26일 목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충북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22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질병의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곧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한 질환으로써 도민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심혈관센터 배장환 교수의 ‘심근경색증 치료와 합병증’ ▲심혈관센터 김상민 교수의 ‘심장환자들이 알아야 할 항혈소판제제 사용’ ▲심혈관센터 이대인 교수의 ‘심폐소생술 실습’ ▲손윤진 임상영양사의 ‘심근경색증 심부전환자의 식이요법’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부스도 마련되어 혈압, 혈당, 혈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무료 검사가 실시된다.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장 배장환 교수는 “심장 혈관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응급 상황에서 대처하는 요령을 실질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2년 째 심장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건강상태를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