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온라인쇼핑몰인 '남도장터'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친환경 농산물 공급에 차질을 빚은 농가를 돕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특판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 도내 16개 업체의 꾸러미 8종을 비롯해 유기농쌀·버섯 등 총 175개의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6∼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이와 함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농어민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면역력 증진, 농산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함께 추진, '노(NO)마진 무(無)수수료' 인터넷 최저가 판매를 위해 도비 5천5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이번 행사들을 알리기 위해 전국 2천500여 시군구와 공공기관에 구매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며, 전남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