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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아리바이오, 코스닥 상장법인 ㈜소룩스 경영권 인수...합병 청신호

정재준 대표이사는,소록스 새로운 최대주주로 변경 예정

미국 FDA와 경구용 치매치료제 임상3상을 진행 중인 아리바이오의 정재준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법인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가 소룩스 최대 주주인 김복덕 대표이사의 경영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주)소록스는 500억원 규모의 사업자금 펀딩을 추진하는 것으로 공시되었다. 이 펀딩으로 정재준 대표이사는 소록스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로인해 향후 양사간의 본격적 사업적 제휴전략이 전개되어 아리바이오의 신약개발 사업은 급물살을 탈것으로 예상되며, 종국적으로는 양사간의 합병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아리바이오는 순항 중인 최초의 경구용 치매치료제(AR1001) 글로벌 임상3상에 집중하는 한편 주주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인 정재준 대표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 누구도 도전하지 않던 치매 치료제(AR1001, AR1002~AR1005 파이프라인)와 치매 전자약 개발에 10년 이상 몰두해 왔다. 최초의 경구용 치매치료제로 개발 중인 AR1001은 2022년 12월 FDA로부터 미국 최종 임상3상 허가를 받고 환자 모집과 투약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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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심장박동 빨라졌다면,뇌졸중 위험 높이는 ‘심방세동’ 의심해야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인 심방이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매우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만들어 내는 부정맥 질환이다.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하고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진 심방세동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형오 심장내과 교수와 알아본다. 심방세동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심장 관련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해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최형오 교수는 “심방세동이 무서운 이유는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라며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지 마비, 인지기능 저하 등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않고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는 상태로, 좌심방 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피가 굳어 혈전이 만들어질 수 있다. 혈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가 뇌혈관 등 다른 장기 혈관으로 이동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색전증 등이 발생한다. 심방세동 초기에는 발작성으로 증상이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가슴 두근거림, 숨이 차는 느낌,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