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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마케팅PR 부문 ‘최우수상’ 수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1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마케팅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사보협회 주관,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각 기업(공공기관) 또는 협회, 단체, 정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방송 등 총 25개 부문 커뮤니케이션 관련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질병관리청은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건강한 해외여행’과 ‘일상생활’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개인의 관여도를 높일 수 있는 참여형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검사) 캠페인을 진행, ‘마케팅PR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해외유입 감염병 및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립검역소의 역할과 중요성, 검역관의 업무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부산국제광고집행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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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야간에 아이 아파도 당황하지 마세요"...가정 내에서 소아 응급상황, 신속 대응 길 열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필수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응급 선별 시스템 ‘아이아파’를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하여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아파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이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13,730명에 이르며 많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이아파 구축에 나선 이유는 소아 응급상황에서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와 적절한 대처 가이드를 쉽게 얻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보호자가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34가지 증상별 응급처치 가이드 ▲병·의원/약국 검색 ▲응급실 종합 상황판 ▲응급처치 영상 자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아파’의 프로세스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이다. 보호자가 발열, 구토, 설사, 경련 등 총 34가지 증상 중 아이의 상태를 선택하고 연령, 성별, 증상의 정도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중증도에 맞춘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경증의 경우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