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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메리놀병원, 개원 74주년 기념식 개최

메리놀병원은 4월 15일(월) 오후 4시 30분 마리아홀에서 임직원과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7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호철(비오) 보좌주교가 직접 집전한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개원 74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장기근속상 시상, 특별상 시상, 김태익(그레고리오) 병원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천주교부산교구 신호철 보좌주교는 축사를 통해 '메리놀병원은 1950년 4월 15일 개원하여 어려운 사회환경 속에서도 74년간 이 자리를 지킨 병원이며, 현재의 힘든시기도 잘 이겨낼 것이라 생각한다."며 메리놀병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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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