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김일중)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국적인 투쟁체 구성 제안에 따라 대개협 및 각개협 추천 인사 등 50여명 규모로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체를 구성하고 10. 19(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차 추계연수교육 행사장에서 투쟁체 발대식을 개최키로 했다. 투쟁체는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이 위원장을, 20개 각과개원의협의회(의사회)이 부위원장을 맡으며, 회장과 회장이 추천하는 인사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임원진 중 일부가 실행위원으로 참여하는 50여명 규모로 구성․운영된다.김일중 회장은 투쟁체 발대식 개최와 관련하여 회원들의 투쟁 열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투쟁체를 운영함으로서 원격의료 저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발대식 개최배경을 밝혔다.또한 대한개원의협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7일 서울역 ‘트레인스’에서 50개 종합병원 진료비확인 업무 담당자와 심사평가원 심사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비확인서비스의 국민만족도 향상방안 논의를 위한 진료비확인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날 심사평가원은 대국민 서비스인 진료비확인 자가점검 서비스 실시안내 등의 제도 운영과 관련된 각종 개선사항과 그동안 요양기관의 개선의견에 대한 처리 결과를 설명하였으며, 비급여 진료비확인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주요 내용으로는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의 역할분담이 강조되었는데,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에 환불처리된 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임의 비급여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요양기관은 심사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소비자단체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병원협회와 소비자단체 회장단은 10월7일 저녁, 정동 달개비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박상근 회장은 3대비급여제도 개선과 지방세 감면 축소 등 최근 병원경영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며, 병원계의 고충을 토로했다. ‘적정부담, 적정급여’를 강조한 박 회장은 수가협상 결렬시 공급자단체에 패널티를 주는 부당함을 지적하고, 올바른 수가결정구조를 위한 건정심 운영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또한 “입원환자의 3배가 넘는 문병객의 왕래로 병원감염 및 환자불편이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며 소비자단체 차원에서 ‘면회시간 지키기 운동’ 등을 전개, 환자 방문 문화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의료공급자와 소비자는 하나”라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6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캥거루 케어 시행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캥거루 케어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부모와 아이들, 치료를 받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 8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중 강남세브란스 병원장은 조금 일찍 세상을 접한 이른둥이들을 따뜻한 가슴으로 품은 부모들에게 환영과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고,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의 김미경 과장이 지난 2년 여간 진행된 캥거루 케어의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9월말까지 117명의 이른둥이를 대상으로 2천여 건에 달하는 캥거루 케어가 시행되었음을 보고함으로써,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우리나라 캥거루 케어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선도하며 최정상급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성장해왔음을 알렸다. 더불어 캥거루 케어를 통해 아이의 건강을 되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을 맞이해 간질환을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소화기내과 신동현 교수의 ‘건강한 간을 위한 생활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만성 간염의 신약치료(소화기내과 곽금연 교수) ▲간경변증, 간암의 예방과 치료(소화기내과 백용한 교수) ▲간암의 최신 수술적 치료(외과 권준혁 교수) 등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백승운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장은 “환자, 보호자 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 모두에게 쉽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간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인사(10월 1일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장 강엽(생리학교실)■ 아주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센터장 예영민(알레르기내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2014 광주 국제 족부족관절 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Foot and Ankle Symposium)을 오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전남대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학회 호남지회, 호남 족부족관절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인도,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대표들을 초청할 뿐만 아니라 국내의 저명한 족부족관절분야 석학 및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오후 6시15분까지 장장 10시간 동안 총 7부로 나뉘어 진행된다.광주 국제 족부족관절 심포지엄은 족부족관절질환의 치료 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2010년, 2013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서울시25개구의사회(협의회 회장 고광송)와 함께 독감예방접종 시기를 맞아 덤핑 할인을 통해서 환자 유인행위를 하는 몇몇 의료단체 및 사무장병원에 이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성명서는「최근 몇몇 사무장 병원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유관 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건강관리협회까지 나서서 ‘통큰치킨’판매 같은 무차별적 가격할인으로 환자 유인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우월적 지위와 적법을 가장한 절차를 통해 상식을 벗어난 접종가격 할인 및 검진으로 동네의원을 초토화 시키며 의료시장 질서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서울시 의사회는"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은 무차별적인 덤핑접종 및 검진을 당장 중단하고, 보건복지부는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국정감사를 앞두고 마약류 관리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질·파손 등 사고마약류가 매년 늘고 있음에도 사고마약류 현황파악 및 마약류 폐기 장소, 방법, 절차 등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은 물론이며, 지방식약청과 지자체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대한 분류와 분석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식약처가 제출한 연도별 사고마약류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변질·파손 등에 의한 사고마약류 보고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전체 사고 마약류 중 변질·파손에 의한 보고건수는 매년 약 95%에 이르고 있었으며, 최근 5년간 증가건수 역시 사고마약류 보다 많아, 변질·파손에 의한 사고마약류 (폐기)관리가 가장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사고 마약류 연도별 발생 현황 (단위: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이 2014년 국정감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중대한 유해사례(사망)로 보고된 총 1,587건 중 45건(2.8%)만 인과관계 가능성이 있는 반면, 선천성 기형으로 보고된 총 6건 모두 보고자 보고 오류로 밝혀졌다.중대한 유해사례/약물유해반응 보고 현황(‘10년~’14.6월) ’10년’11년’12년’13년’14년 6월중대한 이상약물 보고 8,284 9,521 11,11014,1126,384유형사망1,2641,2901,4551,587628입원 또는 입원기간의 연장4,4995,3615,8967,3153,452선천적 기형 초래130624생명의 위협3720116478308중대한 불구나 기능저하80126121234137기타 의학적으로 중요한 상황2,2203,6064,4015,6282,423* 주 : 중대한 이상반응 보고 1건에 2개 이상의 유형이 보고될 수 있음 보고된 사망 및 선천성 기형사례에 대한 처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7일 있은 2014년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의료방사선 환자 피폭선량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의료방사선은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원자력 관련 위험요소가 강조되면서 의료방사선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와 문제 제기가 있어왔다. 최근에는 환자의 피폭량 저감화 및 피폭관리를 위해 ‘환자 대상 방사선 피폭량 고지 및 방사선노출량 기록․보존’을 해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까지 있는 상황이라 문정림 의원의 지적에 대한 식약처 등 관련부서의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문 의원은 식약처가 ‘환자선량 기록‧관리 시스템’ 추진을 하고 있는지, 추진을 하고 있다면 ‘환자선량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의 목적은 무엇인지 질의하였다.이에 대해, 문정림 의원은 “ ‘환자
지난달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60대가 가장 뚱뚱한 반면 남성의 비만은 30대가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의 비만율은 3040대부터 점점 높아져 60대에 43%를 기록하며 최고 수준에 이르는 것과는 달리, 남성은 30대를 기점으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여성들의 비만율은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 각종 여성질환뿐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비만율도 함께 증가하면서 관절건강도 위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만증이 있는 경우 무릎관절의 퇴행성관절염은 정상인보다 2배 정도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 발병 비율 높은 ‘퇴행성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7일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제 인정(OECD)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국내 전면 도입 및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방안 마련을 위한 식약처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지난 2013년 3월, 유럽연합(EU)은 동물실험 실시 화장품의 유럽 내 판매를 전면 금지한 바 있으며, 국제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금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국내에도 불필요한 화장품 동물실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물대체시험법의 조속한 도입 필요성이 커져왔다.이와 관련, 문정림 의원은 2012년도 국정감사 및 2013년도 식약처 예산안 심의 과정 등에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를 위한 식약처의 노력을 촉구해왔다.이러한 상태에서 그 간 식약처는 화장품 심사에 필요한
국립암센터발전기금(www.ncc.re.kr/fund/fund01.jsp, 이사장 이강현, 후원회장 유인촌)은 ‘암퇴치백만인클럽 주관 자전거 국토순례’의 일환으로 10월 3일(금) 대청댐에서 금강 하구둑까지 146km의 금강자전거 종주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자건거 국토순례는 운동의 생활화로 암예방과 더불어 비만·당뇨병 등 대사성질환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감소시킴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자전거 종주 행사에는 유인촌 암퇴치백만인클럽 후원회장과 국립암센터 박재갑 초대원장, 이진수 전임원장, 김대현 국립암센터 자전거동호회장 및 나도채 탐험대장, 국립암센터 직원 등 17명이 참가하여 전 구간 함께 완주하였다.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후원조직인 암퇴치백만인클럽(후원회장 유인촌)은 금연·운동·조기검진 캠페인으로 암을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풍렬)는 희귀난치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난치성 간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난치성 간질환 클리닉은 자가면역성 간염, 일차성 담도성 간경변증, 윌슨병, 버드키아리/간문맥 혈전증 등 간질환 중에서도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을 대상으로 하며, 전담 의료팀이 당일 진료 및 검사를 하여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신규 클리닉이다.기존에는 희귀성 간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환자들이 3~4개의 과를 여러 날에 걸쳐서 방문해야 했으나, 난치성 간질환 클리닉은 질환과 관련한 각 과의 전문 교수진들이 한 자리에서 협진을 하고 당일 검사를 실시해 환자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환자가 진료예약 시 1·2차 병원에서 확인한 진단명과 호소증상을 고려하여 진료 당일 전문의팀이 협진을 실시하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