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을 맞이해 간질환을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소화기내과 신동현 교수의 ‘건강한 간을 위한 생활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만성 간염의 신약치료(소화기내과 곽금연 교수) ▲간경변증, 간암의 예방과 치료(소화기내과 백용한 교수) ▲간암의 최신 수술적 치료(외과 권준혁 교수) 등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승운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장은 “환자, 보호자 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 모두에게 쉽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간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