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김일중)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국적인 투쟁체 구성 제안에 따라 대개협 및 각개협 추천 인사 등 50여명 규모로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체를 구성하고 10. 19(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차 추계연수교육 행사장에서 투쟁체 발대식을 개최키로 했다.
투쟁체는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이 위원장을, 20개 각과개원의협의회(의사회)이 부위원장을 맡으며, 회장과 회장이 추천하는 인사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임원진 중 일부가 실행위원으로 참여하는 50여명 규모로 구성․운영된다.
김일중 회장은 투쟁체 발대식 개최와 관련하여 회원들의 투쟁 열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투쟁체를 운영함으로서 원격의료 저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발대식 개최배경을 밝혔다.
또한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발대식 개최 당일 대한민국 3만 8천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4차 추계연수교육을 개최해, 의료정책은 물론 의료술기를 비롯하여 개원에 필요한 의학 정보 등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추계 연수교육은 극심한 경영난으로 인해 개원가가 어려움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들의 진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개원의들에게 다양한 지식적, 임상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강좌의 마련과 각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A~D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학술세미나에서는 회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법 관련 사항, 건강검진, 의료술기 등으로 나눠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