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흡연구역의 지정은 미미해, 강력한 금연정책의 시행과 함께 흡연자들이 안심하고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의 확충 또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최도자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금연구역 지정은 최근 5년간 155,143곳이 증가한 반면 흡연시설은 2018년 9월 기준 63곳에 불과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118,060곳이었으나, 2018년 9월 기준 금연구역은 총 273,203곳으로 2.3배 증가하였다. 이들 중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설치된 실내 금연구역은 253,087곳, 각 자치구 조례에 따라 설치된 실외 공공장소 금연구역은 20,116곳이었다. 반면, 서울시내 거리 흡연시설은 15개 자치구, 63곳에 불과하여, 금연구역과 흡연시설의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금연구역을 증가시키는 한편, 흡연부스를 마련해 흡연자들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보행 중 흡연행위를 전면 금지했지만, 도보마다 5분 이내 거리에 흡연 부스를 설치해 흡연자들의 공간을 보장하고 있다. 이렇게 설치한 흡연부스가 2011년 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초콜릿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초콜릿류 제조업체 206곳을 점검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업체 연번 업체명 소재지 위반내용 1 브레드어클락 울산 남구 왕생로81번길 9(1층 B호 달동)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 ㈜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 경기 오산시 오산로 149(8층 오산동, 오산물류센터)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87건)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271건)를 실시한 결과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나는 소화불량, 가려움, 변비‧설사 등의 이상증상을 ‘명현현상’ 또는 ‘호전반응’이라는 말로 포장하는 사례가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도 건강식품 공급업체들의 거짓 홍보에 속아 계속 복용할 경우 건강을 헤칠 우려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이와 관련 명현현상은 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예기치 않은 다른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 말이나, 현대 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개념이라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상증상을 명현반응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현상”이라는 거짓 설명으로 환불‧교환을 거부하였으며,주로 ▲같은 제품을 계속 섭취하도록 하거나 ▲섭취량을 2~3배 늘리게 하거나 ▲다른 제품을 추가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된 식품이지만 개인에 따라 이상사례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상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하며,‘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 또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food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2018년 7월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사항을 본인부담상한제*에 반영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평균 환급액의 형평성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2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소득수준에 따라 7구간으로 나누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는데 3구간(소득 5분위 이하)까지는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액에 소비자 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설정하고,4구간(소득 6분위 이상)부터는 건강보험 가입자 연평균 소득의 10% 수준으로 본인부담상한액을 조정하였다. 한편, 지역가입자의 경우 월별 보험료 하한액 대상자는 1구간(하위 1분위) 상한액과 동일하게 적용키로 하였다.2018년 7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역가입자 월별 보험료의 하한액* 대상자가 하위 32% 내외로 예상됨에 따라,지역가입자 월별 보험료 하한액 대상자는 기준보험료 구간 구분이 곤란하여 1구간(하위 1분위) 상한액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환급액 차이가 커서 소득 6분위 이상은 본인부담상한액을 가입자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조정 하였으며, 이에 따라 형평성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의료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광역치매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년 청소년기억지키미 활동가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억지키미』수료식을 시행하였다. 총 48명의 활동가 중 24명이 수료하였으며, 우수활동가 5명, 우수활동리더 2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었고, 기억지키미 활동에 대한 사례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 청소년 기억지키미들은 지난 1년간, 월 1회 노인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방문을 통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등의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주시내 고등학교(충북고, 상당고, 세광고, 오창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치매파트너 및 워크북교육 이수 후 경증치매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치매예방활동을 수행하였다. ∘ 충북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상반기에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기억지키미』 3기를 안내하고, 모집 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경기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한양제너럴푸드(경기도 파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제품이다. <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유형) 유통기한 생산량 한양제너럴푸드 (경기도 파주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햄) 2019. 3. 13. 1,962kg (400g × 4,905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회수 대상 제품 정보(사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의료기기센터)는 1월 31일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인 맥박수계에 대한 품목인증(제인19-4075호)을 받았다. 의료기기 품목인증(또는 허가)은 국내에서 특정 품목의 의료기기를 개발,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하며, 우수 제조·품질 관리(GMP) 인증을 받은 제조소에서 제조된 의료기기가 공인시험을 통과했을 때 받을 수 있다. 대구첨복재단은 2018년 10월 25일에 생체현상 측정기기 품목군에 대한 GMP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는 의료영상, 로봇의료기기, 수술용 의료기기, ICT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스마트 생산 기술, 첨단 융합 의료용 소재, 융합 의료기기 기술 등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의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제품 제작 및 공인시험평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품목인증을 받은 맥박수계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위탁 생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신옥희)는 지난 29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과 강동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돌봄의 집에 방문하여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하였다. 신옥희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성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성금 기탁 외에도 매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보건교육, 무료건강검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국내 소재 기능성 원료 연구결과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제품화 기술지원을 통해 업체가 더욱 쉽고 빠르게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기술상담은 신청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기술 수준을 분석하여 업체별로 지원이 필요한 내용을 해당 지역에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연구기획(소재 탐색‧지표 물질 선정‧생산 표준화 등) ▲기초 연구(시험관‧동물 시험) ▲기능성 검증 및 결과 도출(인체적용시험) 방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