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가 300여명 관객의 가슴에 큰 울림을 남겼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한미약품과 함께 9회째 이 콘서트를 열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 올해 콘서트에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빛의 소리를 감상했다. 특히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지원받고 있는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단’이 오프닝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특별한 찬사를 받았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울림연주단과 어울림단은 각각 창작 실로폰 연주와 클래식 악기 합주를 펼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두 연주단의 특별 공연에 이어 MPO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베토벤 ‘7중주’, 아렌스키 ‘피아노 3중주’ 등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이
박삼영 화백의 초대 개인전 ‘詩와 Classic이 있는 그림 이야기’가 23일부터 세종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됬다. 박삼영 작가는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우며 대표적인 입체파 화가로써 인간을 위로하고 교감 할 수 있도록 이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유토피아 세계관을 담고 있다. 박삼영 화백은 그 동안 해온 아담과 이브 시리즈 대작들을 완성시켜 가면서 또 다른 한국적 혼례의 정을 좀 더 현대화 시키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세월은 가는 것이 아니라 부지런한 영혼을 위해서 끝없이 다가오는 것이라고, 언제나 손님으로 찾아오는 것이라고, 끝없는 신의 자비와 채찍으로 다가오는 것을 그리하여 끊임없이 원죄의 숙제를 주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박삼영 화백의 초대 개인전에서 26년 동안 살던 제 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LA, 그 곳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싶었던 것들을 한데 모아 새롭게 광릉 수목원의 화실에서 완성 시킨 작품들이다.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국수달보호협회(대표 한성용)와 한강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 15마리가 서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마크로젠과 한국수달보호협회는 지난해 서울시가 수달 서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한강 수달 서식 현황 및 적정 관리방안' 학술용역에 참여했다. 한국수달보호협회가 한강 본류와 탄천, 중랑천, 여의도 샛강 일대에서 수달의 분변을 수집하면, 마크로젠은 수집된 분변에서 유전자(DNA)를 추출해 한강 유역에 살고 있는 수달 개체수와 개체들의 가족 근연관계(Relatedness)를 분석했다. 마크로젠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강 일대에서 수집된 분변 시료가 수달의 분변임을 확인했으며, PCR 증폭을 거쳐 마이크로새틀라이트(Microsatellite) 분석으로 수달 15마리의 개체를 식별했다. 또한, 식별한 수달 15마리 개체 사이에서 엄마, 아빠, 새끼의 세 마리로 구성되는 두 가족(6마리)의 근연관계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크로젠이 수행한 유전자 분석 결과는 한강 유역에 살고 있는 수달의 건강한 서식과 종 복원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마크로젠 황인욱 신상품개발부 부서장
기획 및 제작 인력 대체와 시간 절감 효과 기대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이를 활용한 기업들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초거대 AI를 활용한 이미지와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려는 다양한 시도다. 초거대 AI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창작물을 만들어 낸다는 점을 마케팅 캠페인으로 활용해 ‘AI 시대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 효과를 보겠다는 것이다. 병행하여 진행하는 바이럴 마케팅의 홍보 효과는 참가자들로부터 다양한 제작물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AI 콘테스트에 참가자 몰려 브랜드 홍보 효과 톡톡최근 국내 최대 AI 커뮤니티 ‘AI 코리아 커뮤니티’와 <AI 이미지 콘테스트>를 개최한 펜타브리드의 ‘긱허브’에 따르면 초기 우려와 달리 콘테스트 발표 초기부터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고 참가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보임에 따라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콘테스트 참가 문의 기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일회성 콘테스트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해 참가 기업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뿐
피처링(Featuring)은 2023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측한 ‘2023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피처링의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엔진인 피처링 AI의 콘텐츠 분석과 6,000여개의 고객사의 활동 및 캠페인 집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고, 인스타그램 플랫폼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캠페인 전략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2022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 통계와 트렌드 ▲인스타그램 실사례 캠페인 분석 ▲2023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망 등으로 2023년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만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2022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통계에서는 총 36만개 콘텐츠를 기준으로 인플루언서를 통한 광고와 커머스 유형과 제품 통계, 광고 단가 및 수수료 등의 통계를 다루고 있다. 또한 국내 브랜드가 2022년 많이 검색한 인플루언서 Top 20명 정보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실사례 캠페인 분석에서는 푸드, 패션, 뷰티, 여행 등 주요 카테고리의 캠페인 사례를 통해 성공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공유한다. 더불어 성공적이지 못한 캠페인 사례와 주의점에 대해서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는 ‘제12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한국 1세대 여성 피아니스트 장혜원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장혜원 교수는 음악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륵상은 한독협회와 독한협회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번갈아 가며 수여하고 있다. 이미륵(1899~1950)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등으로 독일 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장교수는 국내와 해외 각지에서 독주회를 비롯해 세계적인 거장들과 협연을 하며 명성을 쌓는 등 음악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예술 교류에 많은 기여를 했다. 2010년에는 한국과 독일 음악 교류 활성화와 전 세계 음반계에 큰 명성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흔한 피부암과 관련해 자세히 안내하는 도서 “피부과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바와 같이 인체의 거의 모든 암이 증가하며 그중 피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과거에 피부암의 ‘청정지역’이라고 알려졌던 아시아권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야외활동의 증가와 암 환자 - 장기이식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증가와 이와 발 맞추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증가 추세에 비해 국내 일반인의 피부암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한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현 실정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대한피부암학회에서는 대한피부과학회의 도움을 받아 [피부암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를 발간하게 되었다. 대한피부암학회는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암을 중심으로 가능한 쉽게 임상 사진과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 쉽게 문답형식으로 기술하여 한국의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집필진은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국내 유수의 병원 피부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대한피부암학회 회원들로서 각자의 피부암에 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22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추어 진행되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금령총에서 나온 보물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5일(일) 종료되는 특별전 <금령, 어린 영혼의 길동무>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담당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경주 금령총에서 나온 유물을 두루 살펴보며 발굴 성과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후에도 2022년 12월 다시 문을 연 불교 조각실을 비롯해 천마총 금관, 성덕대왕 신종 등 경주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에 관한 주제로 진행한다. 그 밖에도 신라 이전의 경주 이야기, 석재•목재 유물의 보존 처리 방식 등 다채로운 해설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또 수장고형 전시 공간인 신라천년보고 탐방과 더불어 올해 국립경주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인 신기술융합콘텐츠 '신라인이 표현한 그 시대의 얼굴들'과도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수필가·시인)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을 3.1.부터 3.20.까지 20일간 접수한다. 온라인에 발표된 작품으로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에 직접 응모해야 한다. 대리 응모는 불가하다. 접수된 작품은 비밀코드로 심사하므로 누가 어떻게 심사했는지 알 수 없도록 암호화되어 있다. 응모자는 ▲2023.3.20. 23:00까지 홈페이지에 직접 응모해야 하고 ▲원고지 분량은 자동 검사되어 분량이 초과되면 입력되지 않으니 주의 ▲응모가 완료되면 제대로 입력되었는지 '내작품보기’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작품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온라인에 발표된 경우만 응모할 수 있다. 다만, 한국문학세상 이외 다른 공간에 발표된 작품은, 마감 전까지 한국문학세상 ‘창작교실’에 게재해야만 발표된 작품으로 인정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4.25.(화),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당선작은 ‘계간 한국문학세상’ 봄·여름호(5월)에 발표(출간)되어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된다.
골프가 쉬워지는 골프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국내 최초로 골프 전문 챗봇 ‘AI 김캐디’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AI 김캐디’는 김캐디를 이용하는 골퍼라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된다. ‘골프 치기 전에 좋은 스트레칭 알려줘’, ‘비거리 잘 나오는 법 알려줘’ 등 간단한 질문은 물론,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를 알려줘' 같은 복잡한 질문에도 막힘 없이 답변을 제공한다. 평소 골프에 대해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에 폭넓은 답변을 제공하며 골프의 재미를 알아가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미국 OpenAI사 GPT API를 기반으로 제작된 ‘AI 김캐디’는 골퍼 간 골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쉽게 골프를 즐기자는 취지로 제작되었다. 매주 발행되는 '김캐디 골프 콘텐츠'와 함께 '누구나 골프의 시작이 쉬워야 한다'라는 김캐디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ChatGPT는 미국의 OpenAI가 2022년 12월 1일에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이다. 대규모로 언어를 예측하는 'GPT-3.5’ 언어기술 모델을 기반으로 내 질문에 문장 형식으로 말하듯 답변해준다. 대화하는 훈련을 통해 후속 질문에 답하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등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