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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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917 알림/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관리자 2023/06/05
2916 동정/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 관리자 2023/06/02
2915 동정/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관리자 2023/05/29
2914 화촉/삼진제약, 장홍순 고문(前,대표이사) 차남 은석 군 관리자 2023/05/23
2913 부음/유한양행 R&D 본부장 김 열홍 사장 모친상 관리자 2023/05/19
2912 동정/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윤형조 진료부장 관리자 2023/05/18
2911 동정/㈜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 관리자 2023/05/18
2910 인사/인제대학교 백병원 관리자 2023/05/09
2909 인사/질병관리청 과장급 직위 승진 관리자 2023/05/04
2908 동정/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관리자 2023/05/03
2907 인사/서울대학교치과병원 관리자 2023/05/02
2906 부음/JW그룹 이종호 명예회장 본인상 관리자 2023/04/30
2905 인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관리자 2023/04/28
2904 부음/유석희 LSK Global PS 고문 부인상 관리자 2023/04/27
2903 화촉/태전약품 최영남 부사장의 장녀 관리자 2023/04/25
2902 화촉/휴온스메디텍 천청운 대표 자녀 천주은 양 관리자 2023/04/20
2901 화촉/삼진제약 최용주 대표 장남 최림군 관리자 2023/04/20
2900 알림/혁신신약살롱 오송 관리자 2023/04/06
2899 인사/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관리자 2023/04/05
2898 인사/일동제약 그룹 관리자 2023/04/04

의료기기ㆍ식품ㆍ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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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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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기대와 거품 사이, 제약·바이오주를 다시 묻다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는 언제나 ‘꿈을 먹고 자라는 산업’으로 불려왔다. 신약 하나가 수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서사, 그리고 기술 혁신이라는 매력은 투자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였다. 그러나 그 기대가 반복적으로 실망으로 귀결되면서, 이제는 냉정한 질문을 던질 시점에 이르렀다. 제약·바이오주는 과연 미래 산업인가, 아니면 구조적 거품 위에 서 있는 불안한 시장인가. 최근 삼천당제약의 주가 급락 사태는 이 질문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먹는 비만약’이라는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황제주 반열까지 올랐던 주가는 불과 몇 주 만에 60% 이상 폭락했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실패가 아니었다. 계약 상대방의 불투명성, 과도하게 낙관적인 조건, 그리고 경영진의 주식 매각이 맞물리며 시장의 신뢰를 급격히 무너뜨렸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2019년 신라젠의 임상 실패와 경영진 논란,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 그리고 헬릭스미스의 반복된 임상 실패까지. 사건의 형태는 달라도 공통점은 분명하다. 기술 리스크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신뢰 리스크’였다는 점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