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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약 224억 규모 자금 조달 추진…’AI 정밀의료 플랫폼’ 도약 가속

엔젠바이오(대표이사 김민식, 354200)가 27일 공시를 통해 예정 발행가액 기준 약 22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엔젠바이오가 확보한 독보적인 NGS 정밀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이라는 성장 동력을 완성하고, 재무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조달된 자금은 핵심 기술 고도화, 의료기관 접점 확대뿐 아니라 채무 상환을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에 균형 있게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자금 활용 계획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확보한 재원의 상당 부분을 AI 정밀의료 플랫폼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전체 분석 효율 극대화를 위한 R&D ▲AI 소프트웨어 분석 기능 강화 ▲병원 내 유전체 정보관리 시스템(NGLIS)의 신규 사이트 구축 및 고도화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접점을 넓히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 서비스 매출로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자금 조달에는 채무 상환 계획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이는 금융 비용 부담을 줄여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보다 탄탄한 기반 위에서 중장기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엔젠파마 합병 이후 안정적인 매출 축으로 자리 잡은 전문의약품 유통 사업의 매입 자금과 NGS 원부재료 구매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매입 여력을 높이고 현금흐름의 안정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유상증자와 함께 3:1 무상감자도 병행한다. 이는 결손금을 보전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튼튼한 재무구조를 확립하고, 자본 효율성을 정비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최적화된 경영 환경을 완성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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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산소포화도 70%... 위기 넘긴 생후 1개월 환아 건강히 퇴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최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된 생후 1개월 영아 예준이가 응급중환자실(EICU)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지난 4월 23일 합병증 없이 건강히 퇴원했다고 밝혔다. 예준이는 4월 4일(생후 1개월 1일) 호흡기 증상이 급격히 악화돼 응급실로 내원했다. 당시 빈호흡과 심한 호흡곤란, 전신 청색증이 관찰됐고 산소포화도(SpO₂)는 83까지 떨어져 즉시 기도삽관이 필요할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치료는 소아응급실장 최병삼 교수를 중심으로 신생아중환자실(NICU)·내과중환자실(MICU)·응급중환자실(EICU)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생후 1개월 영아는 혈관이 매우 가늘고 순환 부전까지 동반돼 중심정맥관과 동맥관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중환자실 의료진이 협력해 치료에 필요한 혈관을 확보했다. 이후 기도 분비물로 인한 반복적인 기도 폐쇄와 무기폐, 호흡곤란 증후군이 이어지면서 기계환기 요구도는 점차 상승했다. 산소화가 악화돼 100% 산소를 투여했음에도 산소포화도가 70%대에 머무는 위기도 있었다. 의료진은 고빈도 진동환기, 계면활성제 투여, 폐동맥 고혈압 약제 사용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며 기계환기 전략을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