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수)

  • 흐림동두천 15.5℃
  • 흐림강릉 16.0℃
  • 서울 15.8℃
  • 대전 16.2℃
  • 대구 15.9℃
  • 울산 15.6℃
  • 광주 20.0℃
  • 부산 16.9℃
  • 흐림고창 19.7℃
  • 제주 23.8℃
  • 흐림강화 15.6℃
  • 흐림보은 15.2℃
  • 흐림금산 16.4℃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15.8℃
  • 흐림거제 16.7℃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중국 하이난 판매 승인…국산 세포치료제 첫 상업화 진입

늑연골 기반 자가세포 치료로 1억 명 시장 공략…의료관광 결합 ‘원스톱 모델’ 본격 가동

바이오솔루션(086820, 대표 이정선)은 자사의 자가세포 늑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좌 사진)’가 중국 하이난성 의료관리국으로부터 최종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한국 독자 기술 기반 세포치료제가 중국 정부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해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최대 규모로 꼽히는 중국 골관절염 치료 시장에 국내 바이오 기업이 본격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티라이프는 환자 본인의 갈비뼈 연골(늑연골)에서 유래한 연골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뒤 무릎 연골 결손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기존 관절 연골 채취 방식과 달리 손상이 적고 재생 능력이 우수한 늑연골을 활용해 치료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솔루션은 통상 수년이 소요되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 절차 대신, 하이난 의료특구의 ‘신기술 선행 적용 정책’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시장 진입 시점을 대폭 단축했다. 이를 통해 조기 상업화 기반을 확보하며 경쟁 우위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중국은 약 1억 1,000만 명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시장이다. 회사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고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환자 1인당 총 시술 비용은 약 20만 위안(한화 약 4,000만 원 초반) 수준이며, 이 중 약재비가 약 15만 위안(약 3,000만 원)을 차지해 수익성이 높은 구조다.

운영 방식 또한 차별화됐다. 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도시 병원에서 환자의 조직을 채취한 뒤 하이난 GMP 시설로 이송해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고, 환자가 하이난을 방문해 시술과 의료관광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정선 대표는 “이번 승인은 단순한 제품 허가를 넘어 중국 정부가 당사 기술력과 생산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며 “국내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입한 만큼, 향후 구체적인 실적을 통해 기업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좋은삼선병원, 개원 31주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 도약” 좋은삼선병원(이사장 구자성)이 20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31년간 병원이 걸어온 헌신과 발전의 여정을 담은 특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장기 근속자 및 모범 직원 시상,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병원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성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좋은삼선병원이 31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과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지역민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많이 베풀고 행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1995년 개원한 좋은삼선병원은 지난 31년간 응급의료와 중증질환 진료 역량 강화, 세분화된 전문센터 운영 등을 통해 서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과 진료 환경 고도화를 추진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쌓아왔다. 병원은 이번 개원 31주년을 계기로 의료 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