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질병관리청

질병청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 아세안 보건 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오는 6월 17일(월)부터 7월 1일(월)까지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Core Personnel Training Program)을 통해 아세안 국가의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해 12월 개소한 질병관리청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 연계로 실시되는 심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와 인적· 물적 교역이 많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한-아세안 보건협력 역량강화 사업을 인재원과 함께 2022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세안 보건부 감염병 대응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소수 정예 펠로우십 형태의 교육 훈련 및 실습을 통해 아세안 지역 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공고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이 협력하여 올해 신규 기획되었다.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동 사업을 통해 연수생을 선발하여 인재원과의 협력하에 진행된다.

아세안사무국(ASEAN Secretariat)을 통하여 선발된 연수생들은 입국 전 개별 이러닝학습, 사전 웹세미나를 통하여 한국의 감염병 관리체계 및 배경 지식을 학습하고 한국에 입국한다. 

입교한 4개국 대상 7인 중 1인은 질병청 질병감시전략담당에서 ‘사건기반 감시 체계’에 대하여, 6인은 매개체분석과, 바이러스분석과 등 소관부서에서 ‘실험실 진단검사’ 중심의 분야별 심화 교육을 훈련받게 된다.

실습 직무교육 이외에도, ▴김강립 연세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前 복지부 차관, 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회 부의장)의 ‘코로나19와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견학을 통하여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기간 중 제주도를 방문, ▴국립제주검역소, ▴제주 광령 보건 진료소를 견학하여 제주국제공항 등 검역 현황, 방역 활동, 뎅기열 조기발견 사업, 1차 보건의료 현황 및 지역사회 내 감염병 관리 활동 등을 둘러보고, ▴한국보건복지 인재원 제주교육관에서 아세안 국가별 감염병 대응 현황 및 과제, 사례분석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이후에는 지속적인 교육훈련 사후 관리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질병청과 인재원 전문가 및 교육 담당자들의 현지 방문 컨설팅, 액션플랜 적용, 국별 현황 공유를 위한 사후 웹세미나 등의 활동도 이어서 계획되어 있다. 

  올해 핵심인력 양성프로그램의 우수 성과자는 10월에 예정된 제3회 한-아세안 감염병 국제 컨퍼런스에 우수 협력 사례 발표의 기회도 주어진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 ...삼성바이오로직스, 정보보호 사내 슬로건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1일(목)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 의지를 담은 신규 사내 슬로건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를 공개하며, 보안문화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슬로건은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 기술과 정보를 지키는 주체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역할에서 정보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개인의 작은 부주의가 회사 전체의 정보보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키고, 보안을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로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처럼 보안의식을 내재화하고 전사적인 보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이유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이 국가 차원의 보호가 필요한 핵심 전략 기술이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2021년 '1만 리터 이상의 동물세포 배양·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어 2023년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상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으로도 지정되며, 대한민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주권을 담당하는 핵심 기업으로 공인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임직원 독려와 더불어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