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8월 11일 자로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과장급 전보▲건강위해대응관실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 박숙경 보건연구관
국내 연구진이 2형 당뇨병 환자의 응급실 방문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대규모 2형 당뇨병 환자의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해 응급실 방문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2022년부터 지원해 구축한 약 190만 명 규모의 다기관 당뇨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OS ONE’ 7월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5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2형 당뇨병 환자 22만72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환자의 22.6%인 4만9,770명이 당뇨병 진단 전후 1년 이내에 응급실을 한 차례 이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0명 가운데 2명 이상이 해당 기간 응급실을 찾은 셈이다. 당뇨병은 대부분 외래 진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지만 심한 저혈당이나 고혈당,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이 발생하면 응급실 방문과 입원은 물론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응급실 방문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찾아 예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응급실을
초발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 전후 실시한 구조화된 집중 교육이 삶의 질과 우울 증상, 장애 수준 등 장기 예후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불안·우울 증상이 감소하고 직업 복귀율도 높아져 환자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뇌졸중 재활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공식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JAHA)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Long-term effect of intensive education in patients with first-ever ischemic stroke'이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정책연구용역사업인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 2기 연구(2단계)'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장원혁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연구진은 한국 뇌졸중 재활 코호트(KOSCO)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중재 프로그램을 활용해 뇌졸중 발생 후 7일 이내 입원한 19~7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수준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58.6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는 아침식사와 잡곡, 과일 섭취 등 대부분의 식생활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보여 건강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2022~2024) 식생활평가지수 원시자료를 공개하고, 국민건강통계플러스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평가 지수’를 통해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식생활평가지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식생활 지침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권장 식품군 섭취 수준을 평가하는 적정영역(8개 항목·55점), 나트륨·포화지방산·당 섭취 등 제한이 필요한 영양소를 평가하는 절제영역(3개 항목·30점), 에너지 섭취 균형을 평가하는 **균형영역(3개 항목·15점)**으로 나뉜다. 모든 기준을 충족하면 총점은 10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식생활 지침을 잘 준수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2019~2021년)와 제9기(2022~2024년) 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이뤄졌다. 분석 결과, 2022~2024년 우리나라 성인의 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7차(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 추적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흡연과 음주가 증가하고 식생활과 신체활동은 악화되는 등 전반적인 건강행태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2019년 전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해 10년간(2019~2028년) 건강행태 변화를 추적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분석은 7년 연속 조사에 참여한 3,75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과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평생 담배제품 사용경험률은 초등학교 6학년 당시 0.35%에서 고등학교 3학년 11.93%로 6년 만에 11.58%포인트 증가했다. 남학생은 16.02%, 여학생은 7.64%였다. 최근 30일 동안 하루 이상 담배를 사용한 현재사용률도 초등학교 6학년 0.01%에서 고등학교 3학년 5.30%로 크게 늘었다. 담배 종류별 현재 사용률은 일반담배(궐련) 4.41%, 액상형 전자담배 3.61%, 궐련형 전자담배 1.59% 순이었다. 특히 일반담배와 전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전국 93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최근 12주 동안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이 약 33배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와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3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9주차(5월) 1.1명에서 23주차 7.1명, 26주차 13.3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30주차(7월 19~25일)에는 36.1명까지 급증했다. 특히 0~6세 영유아에서는 외래환자 1,000명당 48.3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환자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이며, 발열 후 1~2일이 지나면 입안과 혀, 잇몸 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손과 발 등에 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난다. 대부분 7~10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막염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청은 수족구병 예
질병관리청이 올해 처음으로 13세 청소년까지 포함한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주요 연령대의 국가예방접종 완전접종률이 84~93%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세 완전접종률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의 예방접종률은 미국·영국·호주 등 주요 국가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30일 '2025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발표하고, 국가예방접종 대상 어린이와 청소년의 연령별 예방접종 실태를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전 국민 예방접종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한 국가승인통계로, 국가예방접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1~3세와 6세에 더해 13세 청소년까지 공표 대상이 확대돼 청소년 예방접종 현황이 처음 포함됐다. 분석 결과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1세(2024년생) 93.2%, 2세(2023년생) 91.5%, 3세(2022년생) 90.0%, 6세(2019년생) 90.5%, 13세(2012년생) 84.1%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세는 93.3%에서 93.2%로 소폭 감소했으나, 3세는 88.7%에서 90.0%,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장마가 종료되고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28일 이후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이어지는 여름 휴가철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청은 지난해 운영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집중호우가 끝난 뒤 폭염이 시작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집중호우가 이어진 7월 16일부터 20일 이후 온열질환자가 199명에서 1,295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10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여름 전체 온열질환자는 4,460명, 사망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장마 종료 이후 같은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399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이 숨졌다. 발생 장소를 보면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7월 25일 '세계 익사 예방의 날(World Drowning Prevention Day)'을 맞아 최근 5년(2021~2025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의도적 익수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50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54명이 사망해 사망률은 30.5%에 달했다. 익수사고 환자 10명 중 3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377명(74.7%)으로 여성(25.3%)보다 약 3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148명(29.3%)으로 가장 많았고, 0~9세 어린이 135명(26.7%), 60~69세 70명(13.9%) 순이었다. 특히 70세 이상은 전체 익수사고의 29.3%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사망분율도 51.4%로 가장 높아 고령층 안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익수사고는 여름철과 주말, 오후 시간대에 집중됐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전체의 37.1%를 차지했으며, 월별로는 8월(14.5%), 6월(11.7%), 7월(10.9%)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20.6%로 가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27일 자로 과장급 승진 및 전보, 전·출입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중현 서기관이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 신임 과장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에서 자리를 옮긴다. 과장급 전보 인사에서는 하진 부이사관이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정책과장에서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황호평 서기관은 백신수급과장에서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정책과장으로, 이승묵 서기관은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에서 의료안전예방국 백신수급과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자세한 인사. 내용은 위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