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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 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2024 아세아 오세아니아 여성 생식기감염∙종양 학회(AOGIN, Asia Oceania Research Organization o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는 오는 7월 11일(목요일)부터 13일(토요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20여개국에서 약 500여명의 의사와 기초 연구자들이 참석해 ‘여성역량 강화와 자궁경부암 퇴치(Empowering Women, Together against Cervical Cancer)’를 주제로 암의 조기 검진과 예방, 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고,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을 공표할 예정이다. 또 여성암뿐 아니라 남성의 예방과 구강암, 항문암 등 HPV 유발 다양한 암과 바이러스에 대한 검진법 등을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이 최신 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50만명의 여성에서 발생해 25만명이 사망한다. 2008년 세계최초로 자궁암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백신이 개발, 보급되어 자궁암의 퇴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우리나라도 만 12-13세 여학생들에게 국가예방백신으로 접종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90-70-90(전 세계 여성의 90% 암검진, 70% 백신접종, 90% 암발생률 저하)의 국제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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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