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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솔루션,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척추수술 VR과 다이콤뷰어 공개

시안솔루션이 오는 12월 1일(일)부터 4일(수)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4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맞춤형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 외에도, 올해 새롭게 개발한 척추 수술 훈련 VR 콘텐츠와 DICOM Viewer를 공개한다.

VR 콘텐츠는 척추 골절 환자를 위한 척추고정술의 가상 트레이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C-arm 위치 조정 및 나사못 위치와 척추 정렬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이러한 수술 트레이닝 솔루션은 가상 환경에서 수술 과정을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어 의료진의 술기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지역 간 수련 격차를 해소하고 중증 외상 교육 훈련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의료진과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고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단이 주최한 ‘2024년 상반기 성과교류회’에서 우수기업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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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