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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2024 클라우드 산업대상’ 수상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국내 정상급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한 의료기관으로 대외적으로 공인 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10일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4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우수도입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내 클라우드 관련 제품·서비스를 개발 또는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한 우수기업 두 곳과 도입 우수기관 한 곳이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빠르고 효율적인 의료 클라우드 시스템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미래의학을 구현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다. 자타공인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병원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가장 혁신적이고 정교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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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방사선 피폭사고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5일 가상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방사선 피폭사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관련 시설에서의 피폭사고 발생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대응 절차를 정립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의 단점인 공간 제약, 높은 비용, 인력 소모, 일회성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상 병원 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했다. 플랫폼은 실제 병원 구조와 부서 위치, 환자 흐름 등을 삼차원(3D)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방사선 피폭사고 발생 시 환자 이동, 진료, 보고 등의 절차를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부서의 동시 접속 및 협업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모의훈련이 가능하다. 훈련은 ▲방사성동위원소 노출(핵의학과) ▲방사선발생장치 이상(진단검사의학과 혈액조사기실) ▲방사선 방어 기구 미착용(응급CT 검사실)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참여 부서는 상황 전파, 초기 조치, 원내외 보고, 오염 확산 방지, 재난환자 분류‧진료‧이송 등 정해진 절차에 따랐다. 훈련은 결과 공유 및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