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태전약품, 티제이팜, 서울태전, 광주태전, 티제이에이치씨)은 ‘제2기 희망-실천 컨설턴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DB생명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중간 관리자급인 부장, 과장 35명이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했으며, 지난해 1기 수료자 중 3명이 러닝 코치로 참여해 교육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경영진 5명은 스폰서로서 이들의 성장을 격려하며 과정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실천 컨설턴트’ 과정은 조직 구성원과 함께 희망적인 회사를 만들고 리더십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태전그룹의 액션러닝 프로그램이다. 각 그룹사 리더들이 참여해 약 7개월간 전략적 개선 과제를 수행했으며, 교육 및 코칭은 윤형준 부사장이 맡았다.
수료식에서는 팀별 업무 및 조직문화 문제 도출 및 해결 과정 발표와 함께, 리더십 및 조직 진단 기반 개인 프로젝트 결과 공유 및 우수 사례 시상이 진행됐다. 복지제도 정비 팀이 최우수팀, TJHC 박수경 차장이 개인 과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태전그룹은 그룹사 협업, 배송 인력 혁신, 물류센터 안정화, 복지제도 정비, 성과관리 체계 확립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미래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태전그룹의 2027년 비전선언문으로 ‘협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를 채택하며 그룹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