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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제약, 수호천사파 워액 등 일부 제품 품질검사 미실시...3개월 제조 정지 받아

아성제약(경남칭원)이 수호천사파 워액 등을 생산하면서 완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최근  수호천사파 워액(이카리딘)을 비롯 수호천사액(이카리딘) 등에 대해 약사법 제37조 제1항, 제38조 제1항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3조 제1항 제5호, 제48조 제1호 규정 위반 [약사법 제76조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J 제95조 [별표8] 행정처분의 기준  등  위반을 적용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2025. 1. 23. ~ 2025.4. 22.)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아성제약은 오는 4월 22일 까지 해당제품의 생산을 일체 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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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