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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 5년차 '금연프로그램'운영

13일 금연선포식 개최, 금연교육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지속적 전개를 위해 금연프로그램을 13일부터 개설․운영한다.

심사평가원은 금연클리닉의 개설에 앞서 13일 본원 1층(본관) 교육장소에서 금연신청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에 대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강윤구 원장은 “건강증진의 필요성 등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연을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깨끗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금연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오랜 공직생활에서 흡연이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금연을 하게 되었다”면서,“금연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무엇보다도 금연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며, 의연하게 금연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2007년도부터 올해 5년차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결과 2007년도 40명의 신청자 중 8명이 성공, 2008년도에는 30명이 신청하여 3명이 성공, 2009년도에는 39명이 신청하여 8명이 성공, 2010년도에는 35명이 신청하여 4명이 성공 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년도의 실패자를 포함하여 총40명이 금연성공에 도전한다.

이날, 심사평가원 금연프로그램에 협력한 서초구 보건소 금연사업담당 주무관이 금연상담사 2명과 함께 참석하여 직접 일산화탄소 측정과 함께 금연상담을 하였다. 금연상담은 4주간 서초구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며 보건복지부 「금연콜센타」와 연계하여 맞춤식 개인별 금연상담을 지원한다.

금연프로그램은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의 중독성, 금단증상 극복 등 전문상담 △1:1맞춤형 금연상담 △흡연유해가스 측정 △신체기초검사(혈압, 복부둘레) 등 니코틴 의존도를 종합평가해 본인에게 맞는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성공자에 대하여 연말에 금연성공수료증과 함께 금연성공자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연홍보를 연중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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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천식, 3명 중 2명꼴 성인 되면 사라지거나 개선 되지만..."약물치료와 환경 관리 병행해야 ” 6일은 세계 천식의 날이다. 성인기 발생한 천식은 완치가 어려운 반면, 소아 천식은 과반수가 사춘기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낫는다. 그러나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폐 기능이 영구적으로 떨어지고, 심하면 급성 발작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소아 천식. 그 치료 및 관리 방법부터 자주 묻는 질문들까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동인 교수와 알아봤다. 1. 소아 천식이란?소아 천식은 어린이의 폐 속 기관지가 예민해지고 좁아지면서 각종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주로 생후 초기에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발병과 관련된 개인적 요인은 가족력, 알레르기 질환(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동반 여부 등이고, 환경적 요인은 대기오염,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다. 2. 주요 증상소아 천식의 증상은 마른기침, 천명(쌕쌕거림), 숨참, 활발한 활동 시 생기는 호흡곤란이다. 소아 천식 환자는 성인과 달리 보챔, 늘어짐, 구토를 호소하기도 한다. 소아 천식에서 위험한 증상은 기침이 발작적으로 심해지는 급성 천식 발작이다. 이는 저산소증과 호흡부전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며, 주로 밤 시간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가정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