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11일 미래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약제 및 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사용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3년 12월 출범한 미래전략위원회는 의약단체, 언론계,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등 해당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심사평가제도 발전 및 미래비전 전략 수립 등에 관한 주요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심사평가원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약제 및 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사용 평가제도’관련 ▲ 승인절차 간소화 ▲ 안전관리 강화 ▲ 재평가 및 사후관리 개선 등에 대해 이은주 급여관리실장이 보고했으며, 이어 위원장인 차의과대학교 전병율 교수를 비롯하여, 박은철, 서인석, 이상운, 이우용, 서동철, 홍석철, 신성식, 강정화, 이동욱 위원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위원들은 ▲ 과도하게 경직된 IRB 심의 절차의 효율성 제고 ▲ 승인·불승인 결과 공개로 투명성 확보를 통한 이해관계자 신뢰 향상 ▲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변화하는 기술과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행정·공공기관 및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지식대상에서는 ▲지식활동 창출 성과 ▲지식활동 체계 ▲지속적 성과 창출 및 공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를 비롯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총 2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비대면 진료 시 DUR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의약품의 처방을 차단하여 오남용을 예방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KPIS내에서 수급불안 의약품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품목별 맞춤형 대응을 추진하여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일반 국민뿐 아니라 위기임산부, 응급환자 등을 위한 개인 투약이력 맞춤형 정보 제공 ▲공급중단·부족 및 수급불안 의약품 정보 제공 ▲위고비, 삭센다 등 비만치료 관련 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10월 2일 18시부터 10월 9일 23시까지)에 모든 전산장비를 본원 1동 ICT센터에서 본원 2동 디지털클라우드센터로 확장·이전한다. 이에 따라, 이전기간동안 요양급여비용 청구, 심사결과 통보, 각종 신청 및 신고 등 모든 전산업무가 중단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수차례 모의훈련과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종합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는 이전시점인 10월 2일 22시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사전에 이전완료 하였다. 심사평가원은 업무 중단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관련 관계기관에 사전 협조요청을 하였으며, 주요 홈페이지 및 각종 통보서 발송 시에도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표전화(1644-2000) 안내멘트를 통해 서비스 중단에 대해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헬프데스크를 운영하여 국민과 요양기관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9월 4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에 희귀난치질환 환우 의료비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인기 기획상임이사, 이경수 홍보실장,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김주원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지역 내 희귀난치질환 의심 환자 중 진단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우가 적절한 시기에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환우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비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1년간 총 396명에게 약 18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24년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희귀질환자 국가등록사업, 전문 진료 제공, 희귀질환자 및 의료진 교육, 진료 협력체계 구축 등 희귀질환자를 위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25일(목)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희귀·중증 질환 치료방향과 사회윤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료윤리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와 공동 주최하며, 학계·의료계 전문가 및 환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희귀·중증 질환 치료의 윤리적 의미와 제도적 과제를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김수정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분당차여성병원 유한욱 교수가 '혁신적 희귀질환 치료의 명과 암'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심사평가원 이소영 약제성과평가실장이 '희귀·중증 질환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권복규 한국의료윤리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환자단체, 의료윤리학자, 정책전문가 등이 참여해 희귀·중증질환 치료와 자원 분배 문제를 ‘절차적 정의(procedural justice)’ 관점에서 토론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원주시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하여 3일 원주 전통시장·상점가(원주 자유시장 등 7개소) 내 일반음식점 183곳에 주방 화재에 특화된 케이(K)급 소화기를 전달했다. 최근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일반음식점은 화구와 기름 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다. 또한, 상권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쇄 피해 가능성이 높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케이(K)급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에 전달된 케이(K)급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고온의 식용유로 인한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름 위에 비누처럼 형성되는 막을 만들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재발화를 방지하는 특성이 있어, 음식점 화재 예방과 초기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달식은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됐으며, 심사평가원 송민경 부장, 원주시청 지명수 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최재문 센터장, 최재희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HIRA Research」 제5권2호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 이번 호는 올해 11월에 발간할 예정으로 투고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학술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HIRA Research'는 현재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n Citation Index) 등재후보지로서 등재지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건의료의 연구경쟁력 제고와 학술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투고·심사·게재와 관련된 비용 없는 학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편집위원장인 김유석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2024 KCI 중심성지수’를 통해 HIRA Research의 전문성과 학술적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술지는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학문적 교류와 확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 국제 심포지엄이 8월 29일(금)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약제와 치료재료의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 제도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5개국(미국, 영국 등) 연자와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심 국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 제도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이뤄졌다. 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 미국 노스이스턴법학대학원의 데이비드 사이먼(David A. Simon) 교수가 허가범위 초과사용 제도의 국제적 방향성을 소개했고, 이어 서동철 심사평가원 위원이 한국 제도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안제이 올워스키(Andrzei Orlowski) 실장이 영국의 치료재료 허가초과 사용의 규제체계와 실제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국가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탈리아 산트아나대학교의 안드레아 파르치알레(Andrea Parziale)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열린 대국민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HIRA’s 건강 썸머 바캉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피서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 청년층 등 약 8,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안내·체험·이벤트 3개 구역으로 나눠 심평원의 주요 대국민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비 확인 요청 ▲비급여 진료비 정보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등 심평원의 대국민서비스를 신체 활동 게임으로 접목한 ‘체험존’은 많은 방문객이 몰려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직관적으로 체감했다. ‘진료비 확인 요청 챌린지’는 참가자가 비급여 진료비 명세서를 순발력 있게 잡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돼 젊은 층의 큰 인기를 끌었고, 시민들이 해당 제도의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었다. ‘비급여 진료비 지식 점프 챌린지’는 스텝퍼 기기 위에서 달리며 저렴한 진료비를 만들어내는 게임으로, 동일 항목이라도 병원별 비용 차이가 있음을 알리며 합리적인 의료 선택을 유도했다.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챌린지’는 참가자가 부산광역시 지도를 배경으로 평가정보에 맞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4개 산업체와 전국 9개 대학 재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빅데이터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이하 산·학·관 교육)을 운영했다. 산·학·관 교육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빅데이터 인프라와 분석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심사평가원은 HIRA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했으며, 산업계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대학생들에게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계의 수요를 해결하는 양방향 실무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교육은 심사평가원이 주최하고, 연세대미래캠퍼스와 대전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2018년 최초 도입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소되었던 교육을 다시 정상화하고, 전국단위로 확대 운영 등 지속가능한 산·학·관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교육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HIRA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심사평가원장상 11팀, 특별상 4팀에게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며 우수성과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