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가 신경외과 및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가인 고은정 서울대병원 교수를 자사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영입을 통해 뇌졸중 AI 솔루션의 연구 및 임상 적용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고은정 교수가 신경외과에서 쌓아온 현장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뇌졸중 워크플로우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고은정 교수(이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취득한 후, 신경외과학 석사 및 중개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및 입원의학센터에서 전문의를 역임하며, 신경외과학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모야모야병 등 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신경계 질환의 진단 및 예후 예측을 위한 체액, 영상, 생체신호 등의 멀티 모달 바이오마커 발굴 및 AI 적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2024년 추계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신경종양 논문상(심보성 학술상)을 수상하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