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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약물표적발굴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성료

고려대학교 약물표적발굴연구소(소장 김동훈)가 최근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 질환 치료 연구 및 약물 표적 발굴·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외 석학들이 강연을 펼쳤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랜디 실리(Randy J. Seeley) 교수, 일본 도쿄대학교 히로아키 스가(Hiroaki Suga) 교수, 연세대학교 김성훈 교수가 ▲에너지대사 기반 비만 치료 전략 ▲비천연 거대고리 펩타이드 설계 ▲단백질 번역효소에서 영감을 받은 신약 발굴 등 최신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김동훈 소장(고대의대 약리학교실 주임교수)은 “기초의학 연구 성과를 혁신적인 다학제 융합연구를 통해 약물 표적으로 발굴하고, 질병 극복에 기여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학문 간 소통의 장이 되어 의료 혁신을 앞당기는 중추적인 연구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연구소의 미래에 대한 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서 약물표적발굴연구소는 미국국립보건원(NIH)가 지원하는 미시간대학교 미시간 영양비만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도 연구소는 기초의학, 화학생물학, 생물정보학, 오가노이드, 유전자 편집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질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표적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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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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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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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이숙연)의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은 “1990년에 설립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여약사회는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 안녕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따뜻한 약손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 헌신을 바탕으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 두정효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서 20년 이상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며,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양성, 성교육 및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건강한 회복을 묵묵히 실천해 오신 발걸음은 화려하지 않으나 깊고 단단하다.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일은 가장 인간적인 일이며, 이는 바로 ‘조용한 사랑과 실천’을 남기고자 했던 유재라 여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두정효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학 시절 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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