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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회장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난제 슬기롭게 극복"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 성료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5월 31일(토) 14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착된 이번 행사는 1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김지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민우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환자안전의 이해를 비롯  차라리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박정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우리는 왜 살찌는가? 비만치료제의 변신, 조현태 변호사(경상남도의사회 법제이사): 판례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 위반의 유형별 정리 등 총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 중간에는 김양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26회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의 기념사, 조재홍 의장의 격려사, 박은실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하반기에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회원들께서 회무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면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홍 의장은 “의료대란으로 인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오늘 유익한 강의를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고, 이어 박은실 준비위원장은 “김민관 회장님과 집행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하루 빨리 의대생들과 전공의들도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수상자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봉사상으로는 前.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속 강남주, 진우현, 차현철 사직 전공의 회원들이 수상하였으며, 본회 사회공헌사업단의 발전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공로로 양인덕 대표(진성철강), 김종수 대표(대한물산), 김훈섭 대표(디자인오투)에게 특별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제15회 학술상은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재(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박경진(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배문숙(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옥성호(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회원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경상남도의사회에서 제일 명예로운 상인 제25회 경남의사 봉사대상으로는 오랜 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를 해오신 김준식(경상국립대학교병원)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시상 마지막으로 본회 회무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대외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이준호(대한의사협회 총무팀), 김정남(경상남도 의료정책과), 조민철(경상남도 경찰청), 김태완(경상남도 소방본부), 이은경(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 김은영(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정성훈(성균관대학교 삼상창원병원 총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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