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한미약품, ‘내귀에닥터’ 통해 누적 수익 1천만원 달성...모두 기부

디지털 콘텐츠로 질병 인식 높이고 수익으로 환우 돕는 선순환 구조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발생한 누적 수익금 1,000만원을 환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내귀에닥터’는 2019년부터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이 운영 중인 대국민 질환정보 유튜브 채널로, 전문의들이 출연해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질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진단과 치료를 돕고 있다. 

의학적 정보 전달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 채널은 현재까지 높은 구독자 성원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채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을 환우 치료비로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내귀에닥터 채널 커뮤니티가 함께 수혜환우를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유튜브 채널 내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사연 중 투표를 거쳐 만성혈소판감소증을 앓고 있는 11세 소아환우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기부식에는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환우 가족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함께 했다.

한미약품은 건강 콘텐츠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환자들에게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소통을 확대하고 치료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내귀에닥터’는 다양한 질환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재 ▲전국의 명의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고 핵심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5분진료TV’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암VS앎’ ▲의사가 직접 가짜 뉴스에 대한 팩트 체크를 통해 건강 정보의 진위를 가리는 ‘뉴스읽는의사’로 운영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내귀에닥터’를 통해 환자 중심의 건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한미약품은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전용 앱 개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주기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환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콘텐츠가 누적된 수익으로 다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내귀에닥터’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통증만 없으면 괜찮다?… 통풍에 대한 오해와 진실 통풍은 요산 대사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이지만, ‘통증만 사라지면 치료도 끝난다’, ‘음식만 조절하면 괜찮다’는 오해가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통풍 발작은 양말조차 신기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으로 유명하지만, 급성기 치료 후 통증이 빠르게 가라앉는 특성 탓에 완치되었다고 오인하기 쉽다. 또한 음식만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오해하기도 경우도 많은데, 요산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김세희 교수와 함께 통풍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짚어본다. 요산 수치만 높아도 통풍이다? X 요산 수치가 높다고 모두 통풍은 아니다. 통풍은 단순한 수치 이상이 아닌, 요산 결정(monosodium urate)이 관절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염증반응이 주증상인 질환이다. 진단을 위해서는 요산 수치가 높아야 하고, 관절 요산 결정이 침착되어 있고, 심한 통증 발작을 경험해야 한다. 다만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경우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지만, 요산 수치가 9mg/dL 이상인 경우에는 향후 통풍 발병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 통풍은 통증만 사라지면 끝이다? X 급성 통풍 발작으로 인한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