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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025년 7월 2일(수),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아일랜드 볼룸에서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산학협력단장 김규만),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정진)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1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국내외 협력 확대와 사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 포상은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제정된 상으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신약 연구개발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고, 성공 사례 확산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최근 3년 이내 인터비즈 포럼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기술이전, 라이선싱,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실적을 통해 국내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총 3개 기관·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 인터비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파트너링으로 근본적 바이오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 개척(Pioneering New Modality for Fundamental Bio-Innovation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2025년 7월 2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670여 개 기업·기관,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프리젠테이션&IR, 수요-공급자 파트너링&투자, 컨설팅, 포스터, 세미나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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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국내 독점 판매...치료 옵션 확대 주목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수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 중 세계 최초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산화질소–sGC–cGMP 경로를 직접 자극해 혈관 기능 개선과 심장 구조·기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물은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고위험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글로벌과 국내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기존 신경호르몬 차단 중심의 치료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로 고위험 환자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베르쿠보®의 국내 단독 판매를 통해 만성 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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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예방 하려면 절주나 금주 햐야... 현재 알코올 섭취량과 무관하게 음주량 늘면 "위암 위험 껑충" 비음주자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거나 기존 음주자가 섭취량을 늘리는 등의 음주 행태 변화가 위암 발생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절대적 음주량뿐만 아니라 음주량 변화 역시 주의깊게 관찰·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위암 예방에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국립암센터 암진료향상연구과 장지은 박사)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40세 이상 성인 31만192명을 하루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경도(남성 15g·여성 7.5g 미만) △중등도(남성 15~29.9g·여성 7.5~14.9g) △고용량(남성 30g·여성 15g 이상)으로 분류하고, 평균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알코올 섭취량과 무관하게 음주량 증가는 명백한 위암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금주 혹은 절주는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예를 들어, 비음주자가 새롭게 음주를 시작할 시 가벼운 수준으로 즐기더라도 위암 위험이 14% 가량 증가(상대위험도 1.14)했으며, 반대로 중등도의 음주자는 경도 수준으로 줄일 경우 발병 위험이 20% 가량 감소(상대위험도